저자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고 하였다. 그렇기 위해서는 일단 천수를 누려야 한다고 하였다.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인생 50년’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요즘에는 ‘백세시대’라는 말이 유행이다. 저자는 노화가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사람은 노화하면서 생리적 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생리적 기능이란 폐활량, 최대호흡량 등이 서서히 떨어진다는 뜻이다. 신기한 것이 노인의 사고력과 판단력에는 큰 어긋남이 없다고 한다. 한 예로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8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파우스트를 쓰고 다듬었다고 한다. 저자는 사람이 노화하면 예비력과 저력이 부족해진다고 하였다. 이 말은 어떤 장해를 겪고 회복되는 것이 더뎌진다는 말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장기 사이의 조정능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저자는 어느 연령대나 운동을 하면 할수록 수명이 증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