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길버트가 들려주는 자석 이야기』는 자석의 원리와 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길버트는 지구 속에 거대한 자석이 들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아낸 과학자이다. 이 책은 길버트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석의 재미있는 성질에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
길버트는 지구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임을 밝힌 과학자라고 한다. 자석이 ‘마그넷’으로 불리게 된 것은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고 한다. 하나는 마그네스라는 소년이 쇠붙이를 당기는 이상한 돌을 발견했다는 이야기이다. 다른 하나는 2,500년 전에 자석이 그리스의 마그네시아라는 지방에서 발견되었다는 설이다.
여담이지만 오늘날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과학적인 상식, 지식이 부족한 고대 사람들이 자석을 보았을 때 정말 놀랐을 것 같다. 돌멩이가 철을 당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석을 발견한 사람들은 중국인이었다고 한다. 자석이라는 표현은 사랑의 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마치 부모가 아이들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돌이 쇠붙이를 잡아당겼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