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89번째 이야기《가모브가 들려주는 우주론 이야기》. 이 책은 빅뱅 우주론 창시자인 가모브가 들려주는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과학자가 질문을 던지고 각자의 의견을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어려운 이론을...
예전에는 우주가 언제 창조되었는가 논의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문제는 과학자들이 도전하기에는 너무 어려웠을뿐만 아니라 종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랬기 때문에 우주의 창조에 대한 해답은 과학이 아니라 성서에서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성서에 따른 계산은 사람마다 달랐다고 한다.
성서에 나오는 왕의 족보를 보고 우주의 나이를 가늠했다고 하는데 지금 보면 정말 어이가 없는 발상이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서 지구의 연대를 측정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지구의 나이가 수 십 억 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기 시작했고 우주의 나이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한다.
20세기 초의 과학자들은 우주는 영원하며 전체적으로 변함이 없다는 우주론에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