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사랑을 배우자
1강 인정이 필요한 남편, 안정을 원하는 아내
남자와 여자로 인정하기
부부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된 사람들입니다. 한 몸이 된 남자와 여자입니다.
마 19: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마 19: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마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하나님은 처음에 남편과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셨습니다. 남자가 결혼해서 남편이 되고, 여자가 결혼해서 아내가 됩니다. 남편과 아내의 출발은 남자와 여자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적용하면 누구든지 좋은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태어나면 아빠와 엄마가 되지만, 처음 출발은 남자와 여자입니다.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라는 역할을 잘 감당하려면 그 출발인 남자와 여자를 알아야 합니다.
자녀가 태어나면 부부관계보다는 부모의 역할에 더 관심이 많아 집니다. 다들 좋은 아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합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도 부부관계보다 자녀양육에 대한 책이 훨씬 많습니다. 가정사역 세미나를 진행해도 부부관계 세미나보다 자녀양육 세미나 참석자 수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좋은 부부가 좋은 부부이다!”
아빠와 엄마 이전에 남편과 아내로서 부부관계가 친밀하고 만족스러우면 자녀양육도 자연스럽게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라도 좋은 부부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다 위급한 상황이 되면 누가 산소마스크를 먼저 써야 할까요?”
엄마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자녀에게 먼저 씌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인이 먼저 착용해야 합니다. 전 세계를 운항하는 모든 비행기에서 같은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합니다. 이것으 어른이 먼저 살겠다고 아이를 소홀히 하는 이기적행동이 아닙니다 성인이 의식을 잃으면 어린이를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