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서애 류성룡 등은 위대한 인물이면서 자식 교육에도 아주 열성적이었다고 한다. 요즘 정치인 중에서 자녀가 무슨 책을 읽는지 신경쓰는 이가 몇 명이나 될까하는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황이나 정약용 이런 인물들은 엄청나게 바빴을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에 열을 올렸던 것이다.
류성룡은 편지로 자녀에게 책을 열심히 읽으라고 했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어릴 때 책을 얼마나 가까이 했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범죄자들은 어릴 때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