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장경철의 『사랑이 가장 아름답다』. <믿는다는 것의 행복>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행복'이 되어줌을 가르쳐준 저자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우리에게로 돌아왔다. 이 책은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심오한 주제인 '사랑'에 대한 새로운...
‘사랑’, ‘아름답다’.. 두 단어 모두 긍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단어들이다. 두 단어가 들어간 ‘사랑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문장을 보면 뭔지 모르게 텅 비었던 마음이 채워지고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지닌 것 같다. 제목과 걸맞게 내용또한 나의 빈곳을 채워주는 영양소 같은 존재 였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에 와 닿거나 기억하고 있다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문장들이 있는 곳은 작은 색색깔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두었다. 모두 읽고 난뒤 책을 보았을 때 책은 색색깔의 화려한 날개를 단 모습이었다.
<중 략>
칭찬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칭찬이라는 언어의 행동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능력을 끌어내 는게 칭찬의 힘이자 특징인 걸 깨닫게 되었다. 칭찬은 상대방에게 있는 것을 있다고 언급해 주는 것이라는 말이 나에게 칭찬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며 너도 할수 있다고 달래주며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말처럼 다가왔다.
누구나 의미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은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많은 부분들을 이 책의 저자 장경철 교수님께서 통쾌하게 해석해주셨다.
우선, 타인을 사랑하기 전에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알려주셨다. 첫째,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사랑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가져야한다. 어떠한 일에 있어서 계속 실패하는 이유는 경험부족이 아닌 지식 부족에 있는 것이다. 둘째, 건강한 자기사랑과 이기적인 마음은 구분되어야 한다. 타인을 사랑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부터 잘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셋째,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용서할 줄 알아야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 줄 수 있으며 자기를 용납할 수 있으려면 먼저 자신의 허물에 대해 용서받는 경험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