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8년간 유배생활을 한 정약용, 14세에 미혼모가 된 오프라 윈프리, 30번의 입사와 40번의 창업에 실패한 알리바바의 마윈… 그들은 어떻게 그토록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꿈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
신간 『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는 부, 명예, 권력, 천재성으로 명성을 떨친 사람들의 지혜를...
ㅡ 습관이 운(運)을 바꾼다 ㅡ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다. 누구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적게 가지고도 현재 삶에 만족하며 사는 것도 행복일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도 행복일 수 있다. 성공한 삶을 위해서는 노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과정이다. 책에 담겨 있는 인생 역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생활 습관을 익혀서 실천한다면 인생은 분명히 달라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운(運)도 바꿀 수 있다.
운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좋은 운을 타고 났다고 해도 게으르고 방탕한 생활을 하면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 운도 갈고 닦아야 빛이 발하는 법이다. 천재성을 갖고 태어난 사람도 일반인보다 더한 노력을 했기 때문에 위대한 업적을 역사에 남길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 모차르트, 다빈치, 세종대왕, 정약용 등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탐구하고 노력했다.
저자는 2016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도쿄공업대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를 언급했다. 오스미 교수는 효모 연구만 40년 간 집요하게 한 연구자였다. 44세의 늦은 나이에 도쿄대학 조교수로 부임했다고 한다. 저자는 천재성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몰입 속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몰입과 천재성을 연관 짓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몰입과 천재성은 전혀 상관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벨상은 세상에서 가장 기발한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