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러나 제대로 된 공부의 기술을 가르쳐 공부하게 하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공부는 쉬운 것이다 '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필자가 22년간 교수하면서 얻은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총망라하고 있다. 필자가 전하는 공부의 기술을 실천한다면 성적의 변화에 놀랄 것이다.
저자는 개념이해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을 통해 하는 것이다. 저자는 한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나도 이 말에 상당히 공감을 한다. 나도 이과이지만 어릴 때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한 덕에 공부를 하면서 득을 참 많이 보았다. 과목을 막론하고 우리말의 대부분은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자를 잘 알고 있으면 개념이해를 하는데 상당히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연관성 기억법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침에 들어 있는 효소는 아밀라아제이다. 아침, 이런 식으로 외운다는 것이다. 나도 이런 암기법이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잘 안다. 어릴 때는 그냥 빈 종이에 마구 적어가면서 외웠지만 이것보다는 연관지어서 기억하는 것이 상당히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모든 것을 다 연관짓고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