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최초의 시간관리 전문가인 유성은 목사에 의해서 처음으로 《목회자의 리더십과 시간관리》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이던 피터 드러커는 미국의 대형교회 담임목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힘든 자리가 셋이 있습니다. 큰 대학교 총장, 큰...
나는 무신론자이다.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하고 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였다. 저자는 지나치게 바쁜 것이 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중국의 유명한 부흥사는 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해서 하루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다만 이 사람은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시간을 아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에 글을 쓰고 신자가 찾아와도 본인의 일을 마치고 응대했다고 한다. 이 사람은 결국 43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인생 말년에는 신도들을 부드럽게 대하려고 노력하다가 병에 걸려 죽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잠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삶은 결국 어떤 형태로든 큰 병을 얻게 되어서 단명하게 되는 것 같다.
저자의 지적대로 위의 사례는 건강에 아주 큰 악영향을 끼친다. 식습관, 운동 어떤 것도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면을 잘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분주한 삶이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만든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