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세대 물류 혁신, 로지스틱스 4.0로 미래 물류 산업의 방향을 읽다!로지스틱스는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제때 보관하고 이동시키는 경제 제반의 활동, ‘물류(물적 유통)’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세계 곳곳에서는 로지스틱스 4.0이 현재 진행 중인데, 이 책 『로지스틱스 4.0』는 4차...
초기 로지스틱스의 발달은 철도 산업의 발달과 이어진다고 했다. 다만 철도는 획기적으로 빠른 방법이긴 하나 모든 곳에 다 철로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정해진 곳에만 운송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 점을 트럭이 발달되면서 보완하게 되었다. 원래 초기 트럭도 증기식이었다고 한 점이 상당히 특이했다.
아무튼 엔진의 발달, 자동차 공업의 발달로 트럭이 매우 빠르고 많은 것들을 싣고 운송을 담당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도 주요 자재, 철골 자재 등은 대부분 트럭으로 운송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시대, 철도와 트럭이 대세였던 시대를 로지스틱스 1.0세대라고 저자는 명명을 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지금 물류업계는 위기에 봉착했다고 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노동 문제가 떠오르고 있고 운송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한다. 물류업계에 인적 자원을 더 많이 투입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하지만 생산 연령 인구가 감소한 일본은 이런 방식을 채택하기 어렵다고 한다. 로지스틱스 4.0이란 물류 장비산업화를 뜻한다고 한다. 이제는 창고 로봇, 자율주행 등이 보급되고 인력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택배노동자들이 고생할 필요도 적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일본은 노동 인구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 훨씬 먼저 이 시스템이 도입될 것 같다. 로지스틱스 첫 세대는 트럭과 철도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지게차, 해상 운송 컨테이너가 개발되면서 해상 일관 운송이 실현되었다고 한다.
로지스틱스 4.0의 본질(목적)
• 소인화少⼈化’와 ‘표준화’에 따른 물류 장비산업화가 일어나고 있다.
• 로지스틱스 4.0의 본질은 탈脫노동집약이다.
사례
1. Bosch-버추얼트래킹
독일의 대형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보쉬Bosch는 생산·물류에 관한 정보를 조달처 공급업체 나 납품처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유하는 버추얼 트래킹Virtual tracking을 개발·도입했다. 조 달처·납품처와의 물류에서 사용하는 컨테이너와 팰릿에 RFID태그를 부착하여 입출고 시의 데 이터 자동 관리와 재고 관리 적정화에 활용한다. 제조 중인 물품 재고와 공장 간의 운송 상황도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수급 변동에 따른 생산·물류 계획을 탄력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2. Amazon
(1) 아마존 물류시스템
아마존은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입과 열람 이력뿐 아니라 장바구니 저장 상품, 취소와 반품 이력, 상품 페이지에서의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 계절과 요일에 따른 변동을 바탕으로 다음 날 주문 수량을 예측하여 주문을 받기 전에 출고한다는 ‘예측 발송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