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일상에서 발견해낸 ‘과학’. 전작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으로 큰 화제를 낳은 이정모 관장이 전작을 능가하는 신작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를 가지고 돌아왔다. 과학 개념을 알려주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과학과 친해지면 삶이 조금은...
이 책의 저자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이정모 씨이다. 저자는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할 10월이 되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노벨상 수상 연구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방송사 측의 요구가 정말 황당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정모 관장의 말대로 초등학생이 알 정도로 쉬운 연구 내용에 누가 노벨상을 수여하겠는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여담이지만 1965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도 이 관장과 비슷한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파인만은 강의의 대가이고 정말 직관적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명강사였지만 노벨상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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