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찰청 수사국에서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절대 당하지 않는 법!보이스피싱은 보통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더 이상 중국 동포의 어눌한 말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법률, 금융, 수사 용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전문 사기범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에...
이 책은 대한민국 경찰청 수사국 직원들이 지은 것이다. 피싱(phishing)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라고 한다. 가짜 금융기관 웹사이트나 위장 메일을 이용해서 개인 인증 번호나 신용카드 정보, 계좌 정보 등을 불법적으로 알아내는 사이버 범죄가 바로 피싱이라고 한다. 보이스피싱은 의외로 그렇게 역사가 길지 않았다. 대만에서 시작하여 중국 본토로 넘어간 보이스피싱 사기가 국내에 상륙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이었다고 한다. 2006년에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