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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튀프 서민귀족 (현대신서 54)

저자: 몰리에르
독후감: 7건

책소개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희곡 작가이자 배우였던 몰리에르의 대표 희곡집. 당시 귀족들의 행태를 코믹하게 풍자한 <타르튀프>(1664년 초연)와 귀족 흉내를 내는 부르주아의 위선적인 모습을 회화적으로 그린 <서민귀족>(1670년 초연) 두 편을 실었다.

10개

서민귀족

17세기 신흥세력으로 떠올랐던 부르주아세력을 소재로 삼고 있는 <<서민귀족>>은 돈은 많지만 지위가 떨어지는 부자의 신분 상승 노력을 풍자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과거의 혈통중심, 귀속적 지위가 중요시되는 사회가 아닌 자신의 노력, 성취적 지위가 중요시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쥬르뎅의 신분상승노력이 더 이상 조소거리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서민귀족 쥬르뎅을 옹호하고 쥬르뎅과 같은 인간형에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우선, 쥬르뎅은 대대로 옷감장사를 해 서민에서 귀족으로의 지위상승을 꿈꾸었던 성취지향적인 인물이었으며, 자신의 업종과 관련 있는 옷에 대한 식견과 애정을 갖고 있던 전문직 종사자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당시의 귀족들이 단순히 부모의 지위를 물려받아 귀족적 생활을 했었던 것과는 다르게 쥬르뎅은 스스로 부를 축척했으며, 다른 서민들처럼 자신의 생활에 안주해 살아가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꿀 줄 알았다.

독후감/창작| 2023.04.02| 2 페이지| 1,000원| 조회(79)

독후감 , 서민귀족 , 작품분석
몰리에르 타르튀프를 읽으며 메모한 구절과 느낀점 (소과제)

도린느와 오르공이 티격태격하며 언쟁을 벌이는 대목이다. 단 둘이서 비교적 짧은 대사를 빠르게 주고 받으며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주었다. 여기서 도린느의 성격이 드러나는데, 그녀는 굉장히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면서도 논리적으로 표출하는 인물인 것 같다. 사실, 이 대목에서뿐만이 아니라 도린느는 극 전반에 걸쳐 오르공의 따르뛰프에 대한 믿음을 못마땅히 여기고 이러한 불만의 소리를 거침없이 표현한다. 여기서 나타난 도린느의 대담한은 가족들의 소극적인 대응에 비해 도드라져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도린느가 하녀이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도 똑같이 오르공을 만류하고 싶어 하지만 가장인 그에게 전면대응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이 아닌 제 3자인 하녀라는 점이 도린느에게 더욱 객관성과 논리성을 부여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당당히 오르공에게 맞대응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도린느의 시원한 맞대응이 같은 제3자의 관점으로 극을 바라보는 독자인 나에게 큰 쾌감과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작가가 이러한 도린느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독후감/창작| 2022.01.30| 4 페이지| 1,000원| 조회(131)

몰리에르 , 타르튀프 , 프랑스연극 , 따르튀프 , 프랑스고전
[이해와소통세미나]서민귀족감상문

먼저 주인공 쥬르댕은 귀족의 명예를 획득하는 것에 혈안이 되어 여러 가지 귀족 구색 갖추기에 많은 돈과 시간을 허비하는 인물이다. 또한 상황판단을 잘 못 해서 사람들이 그의 돈을 원하기 때문에 하는 아첨의 소리를 다 믿고 자기 착각의 세계에 단단히 빠진 사람이다. 그에 반해 그의 아내는 상황판단을 명확하게 하여 남편의 잘못을 지적하며 훈계를 하지만 자기 자만에 빠진 남편을 완전히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독후감/창작| 2021.06.15| 2 페이지| 1,000원| 조회(97)

서민귀족 , 문학토론 , 이해와소통세미나 , 문학토론주제 , 서민귀족감상문
몰리에르의 서민귀족을 읽고 - 토론 주제 답변 및 느낀점

＊주제 1.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부르조아와 귀족의 특성에 대해 토의해보자. 우선 부르주아는 후천적으로 부를 쌓아 성장한 서민계급으로, 많은 부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귀족으로의 신분 상승은 불가능했고 그들과 같은 대우 또한 받지 못하였다. 반면 귀족은 태어날 때부터 부와 명예를 가지고 태어난 특권계급이었다. 따라서 귀족들은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면서도 정치적 특권을 가진 존재였지만, 후에 자본주의로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몰락하기도 한다. 작품 속에서 부르주아를 대표하는 인물인 주르댕은 귀족신분에 대한 집착이 강해 귀족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귀족과는 다른 취급을 받았던 당시 계급구조 내에서 부르주아들이 귀족에게 가졌던 열등감을 보여준다. 아무리 귀족이 되고 싶어도 될 수 없던 그는 딸을 귀족 가문과 결혼시키려고 할 정도로 신분상승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반면 귀족을 대표하는 인물인 도랑트는 ‘귀족’이라는 신분을 내걸고 주르댕을 속여 돈을 빌리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20.05.08| 2 페이지| 1,000원| 조회(460)

독후감 , 토론 , 토의 , 몰리에르 , 느낀점 , 서민귀족 , 이해와소통세미나 , 이소세
[이해와 소통 세미나]서민귀족, 타르튀프 - 몰리에르

1.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부르주아와 귀족의 특성을 살펴보자. 부르주아는 서민계급을 가졌지만 부를 많이 축적한 사람을 일컫는다. 이 작품에서 주르댕도 부르주아이다. 부르주아는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가 컸다. 귀족계급에 속하고 싶어 옷차림에 많은 돈을 쓰며 행동의 기준은 ‘귀족도 그렇게 하고 있나?’이다. 여러 분야의 교양을 쌓거나 귀족의 옷을 입는다는 점에서 부르주아들의 과시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귀족은 재산이 없어서 부르주아와 친분을 맺는다. 귀족은 부르주아로부터 돈을 얻어 체면을 유지하려 하고 부르주아는 권력을 얻고 싶어 귀족이 되려는 목적으로 서로에게 접근을 한다. 2. 희극에서의 하인, 하녀의 역할에 대해 토의해 보자. 클레옹트의 하인은 코비엘이다. 코비엘은 클레옹트와 뤼실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터키왕자로 분장해 주르댕을 속이자는 묘책을 내놓은 영리한 인물이다. 코비엘이 없었다면 뤼실과 클레옹트의 결혼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09.15| 3 페이지| 1,000원| 조회(229)

서민귀족 , 덕성여대 , 타르튀프 , 독서토론 , 이해와 소통 세미나 , 이소세 , 덕성여대 이소세 , 덕성여자대학교 이소세
서민귀족을 읽고

사람들은 이루고 싶은 것이 존재하면 이루기 위해 돈, 권력, 지식 등 많은 방법을 사용한다. 서민귀족의 주르댕도 신분상승의 욕망으로 귀족계층처럼 되고 싶어서 돈을 이용하여 철학, 검술, 노래, 춤등을 배우고 귀족들이 하는 것은 모두 따라 하고 있다. 그러나 신분상승을 하기 위한 주르댕의 노력에는 문제점이 존재 한다. 주르댕의 문제점과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룰 때 주의 해야 할 점과 우리는 결국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서민귀족에서 주르댕이 보인 행동에는 많은 문제들이 존재한다. 주르댕의 상황에서는 잘 살고 부유하지만 서민이므로 정치적 입지나 권력이 미약하고 서민신분으로는 결함과 장애가 존재하기 때문에 귀족계층이 되고 싶은 욕심자체는 주르댕의 삶의 원동력이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욕망을 가지고 살고 있으므로 주르댕의 신분상승의 욕망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독후감/창작| 2017.04.17| 1 페이지| 1,000원| 조회(70)

독후감 , 독서 감상문 , 서민귀족
[독서세미나] 서민귀족

1. 주인공 주르댕이 다른 인물들과 맺는 관계를 분석해보자. 주르댕은 상공업이 성공하면서 서민의 신분이지만 부자가 됨으로써 자신과 귀족을 동일시하려는 태도에서부터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드러난다. 자신이 귀족과 같은 삶을 누리고 싶기 때문에 귀족이 하려는 것은 무엇이든지 따라하려 하고 이상하더라도 귀족이 그렇다면 금방 순응해버린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철학선생, 음악선생, 무용선생은 주르댕에 대해 예술적 가치를 이해시키기 보다는 상업적이고 계산적이며 단순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에서만 접근 하고 있다. 주르댕이 예술적 가치를 내면화하던 말든 단순히 돈만 지급한다면 괜찮다는 입장을 보인다. 극중에서 자신들의 학문이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 또한 주르댕에 대한 태도를 보면 예술적 가치에 대한 모순이 드러나는 것 같다. 도랑트는 백작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서민이지만 돈이 많은 주르댕에게 기생하며 사는 인물인데, 자신의 백작 신분을 이용해서 주르댕의 귀족의 야망을 이용하고, 또 주르댕은 귀족신분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내어주는 행동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조건적인 관계인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5.11.16| 2 페이지| 1,500원| 조회(163)

서민귀족 , 독서세미나 , 덕성여대 , 몰뤼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