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일을 시키는 것’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리더들에게 업무지시라는 것이 어떻게 후배의 업무태도를 바꾸어 놓고 성과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한 책이다. 당신의 업무지시가 후배들의 업무시간을 고통과 번뇌의 시간으로, 또는 행복과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 수...
이 책에서 '대충하는 업무지시는 대충 일하는 후배를 만든다.'라는 말이 나온다. 실로 공감이 가는 말이다. 한번쯤 리더의 자리에 있어 봤다면 자의든 타의든 대충 업무지시를 한 적이 있을 듯하다. 해당 업무에 정통하지 못해서, 다른 업무에 바빠서, 아니면 원래 본인의 성격이 대충 대충하는 성격이어서... 이유는 많을 듯하다. 과연 그럼 그런 업무지시를 했을 때 결과는 어떠했는가? 정말 운이 좋게 임무를 받은 인원이 능력이 뛰어나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남달라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어라.'라는 말처럼 정말 잘 마무리 했을 수도 있지만 이것도 한 두 번 일 것이다. 매번 제대로 되지 않은 업무지시에 아주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할 것이다. 즉, 10의 노력이 들어갔는데 100의 결과를 바라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