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하는 교사와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의!『교사인문학』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답을 구한다. “국가 시스템이 무너지는 불행한 사태가 대통령에게서 비롯되었다면, 절반 이상의 국민이 그를 지지한 정치적 선택과도 연관이 있지 않은가?”라는 것이다. 이는 사회구성원 전체의 삶을 좌우할 중요한...
예술, 문학, 글쓰기, 생명, 평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오래 활동해온 분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를 엮은 책이다.
과학과 철학을 비롯해 여러가지 훌륭한 이론과 사상이 있는데, 문학은, 특히 시는 왜 필요할까. 왜 우리 교육이 새롭고 창조적인 것을 추구해야 할까, 같은 간단한 질문에도 생지도 못한 깊은 답을 준다. 역사와 철학, 예술사 등을 종횡무진 오가며 더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치지 않고 배우게 할 수 있을지, 공감과 협력을 가르치는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강사들의 고민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