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질문만으로도 거짓을 밝혀낼 수 있다고?상대의 거짓을 간파하고 내 맘대로 요리하는 실전 질문력의 세계!악의적인 거짓말을 바로 알아채고 잘못된 기억을... 변호사인 저자는 자신의 풍부한 법정 경험을 토대로 '질문만으로도 상황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질문 시간을 주면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시험문제는 언제까지인지, 문제가 어려운지와 같은 자잘한 질문만 해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변호사가 증인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질문은 자신의 주도권을 가지게 하는 영향력이 있는 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질문을 한 적이 있나요. 저는 주도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을 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질문하면 안 좋다’라는 질문에 대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이런 저의 고정관념을 부셔준 책이 ‘상황을 장악하고 상대를 간파하는 질문력’입니다. 여기서 질문은 일종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왜 예술일까요. 그것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질문하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