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거지?’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만 명 이상을 거느린 일본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이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써 내려간 종합 처방전 같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트레스를...
악의를 드러내는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
흘려 보내자
누군가가 자신에게 악의를 드러낸다면 그냥 흘려보내는 편이 가장 좋다. 흘려보낸다는 말은 가볍게 넘긴다. 상대하지 않는다. 무시한다. 아무런 반응도 해주지 않는다. 반복도 하지 않고 화도 내지 않는다 같은 표현으로 바꿔 쓸 수 있다.
남을 괴롭히거나 악의를 드러내는 사람은 쾌감을 목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유쾌범이다. 상대가 괴로워하는 표정을 짓거나 우울해하거나 슬퍼할 수록 기뻐한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덤덤 더 심하게 괴롭힌다.
나는 누군가가 마운팅 공격을 시도하면 "그렇군요"하고 받아넘긴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그렇군요"라고만 말한다. 언어적으로는 중립이지만 비언어적으로는 부정의 뜻을 전한다.
그러면 상대는 흥미를 잃고 떠나간다. 마운팅하는 사람은 우월감을 채우고 싶을 뿐이므로 우월감이 채워지지 않으면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이런 사람을 대할 때는 언어적으로 반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비꼴 때 똑같이 비꼬지 말자. 마운팅하는 사람에게는 자존심이 생명이다. 체면을 손상시키면 자신의 존엄에 대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맹렬한 기세로 반격해 온다. 가볍게 넘기거나 슬쩍 자리를 피하는 편이 상책이다.
나는 이제 마음편히 살기로 했다.
도대체 어떻게하면 스트레스없이 살수있을까?
서점에서 책 제목과 더불어 부제목에 나와있는 질문이다.
살다보면 항상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갈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최소화하면 되지않을까 생각을해봤다.
그렇다면 이 책의 부제목처럼 스트레스없이 살수없다면 아니 최소한 줄일수만 있다면 이 책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저자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것도 문제라고 말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뇌기능을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다만 스트레서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려면 나쁜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이 책에서는 나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인간관계, 사생활,직장생활,몸 건강,마음건강이라는 다섯가지 주제와 관련한 과학적근거와 지금당장 할수있는 일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사실을 파악하고 할일을 알면 고민의 90퍼센트는 해결할수 있다.
이책의 저자 가바사와 시온은 정신과의사이자 여러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일본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