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먼나라 이웃나라'의 개정판.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는 국제정세의 변화에 발맞춰 내용을 수정했다. 유럽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5권 <스위스>에서는 작지만 강한 나라 스위스의 역사와 문화를 실었다. 오랜 세월 유럽의 강국에게 시달림을 당했지만, 끝내 독립을 쟁취해낸 스위스...
나는 스위스하면 치즈, 명품 시계, 알프스 산맥, 적십자 등이 떠오른다. 저자에 따르면 스위스는 공짜가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것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스위스는 굉장히 작은 나라이다. 국토 면적이 굉장히 작은 편이다. 스위스 전체 인구는 서울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스위스는 무려 4개의 언어가 공용어라고 한다. 한 가지 언어로 통일하기 어려운 탓에 4개의 언어를 공용어로 쓴다고 하는데 정말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스위스는 연방 국가이다. 스위스의 서남쪽 지역에는 산맥이 있고 북쪽에는 평야가 있다고 한다. 스위스의 북쪽에는 도이칠란트가 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스위스는 도이칠란트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공용어 중 하나인 도이치어를 스위스 전체 국민의 무려 75퍼센트가 사용한다고 한다. 다만 스위스 사람들이 쓰는 도이치어는 도이칠란트 사람 입장에서 들으면 굉장히 심한 사투리 같다고 한다. 한국으로 비유를 하자면 제주도 사투리보다 더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