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의 정치현장보『거침없이 정청래』. 이 책은 강성 정청래에서 감성 정청래까지 진솔하게 보여준다. 또한 누구도 몰랐던 정청래라는 인물의 다양한 면모와 그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비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정청래답게 꾸밈없이 생생하게 전한다.
# 들어가면서
정청래… 누구지? 나는 정청래가 누구인이 모른다. 전혀 들어 본적도 없는 이름이다. 찾아보니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 의원이다. 국회의원 5년에 한번 총선 때 그럴 때나 이름을 좀 듣게 되는 적어도 나한테는 그런 부류에 사람들이다. 사실 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모른다. 시장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내가 알고 있고, 그나마 작게나마 관심이 있는 정치인은 대통령,정당대표 혹은 아주 유명한 정치인 그 정도 이다. 그런 나에게 정청래라는 사람은 정말 모르는 사람이다. 각설하고 현 국회 의원이 거침없이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쓴 ‘거침없이 정청래’ 어떤내용일까?
<중 략>
고려시대에는 무인과 무신이, 조선시대에는 서인 vs 남인, 소론 vs 노론 등등 우리나라에 역사 속에서 정치와 정치인들은 정말 노래가사 처럼 여야로 갈라 싸움만 해왔다. 시대에 따라 사람만 바뀌고 말이다. 사람들이 특히 보수적인 어르신들이 딴따라 라고 , 폄하 할 수도 있지만 정치인에 대한 실날한 비판과 자태를 잘 표현한 가사라고 생각한다.
Ⅰ. 서론
일단 이 책을 읽은 나의 소감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뚫어 뻥으로 속이 시원하게 확 뚫린 기분이었다. 사실 정청래 의원에 대해서는 그 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서 몇 번 이름만 들어봤을 뿐이지 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었다. 심지어는 그가 어떤 정치 성향을 가진 인물인지도 몰랐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 동안 내가 국회의원들에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을 한 번에 다 날릴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트인 의식을 가진 국회의원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Ⅱ. 본론
정청래 의원과 같은 경우, 일단 내가 이 책을 읽은 바에 따라 서술해 보자면 매우 생각이 트이고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사실 진보나 보수 어느 한 쪽의 정치 성향을 지지한다기보다는 일종의 중도에 가까운 나로서는 이러한 책을 읽으면서 진보 성향을 가진 정치인의 입장이나 사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음을 밝히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