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커쇼의 어라이즈』는 야구와 아프리카 봉사에 얽힌 두 사람 커쇼 부부의 관한 이야기이다. 클레이튼 커쇼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에 불과한 커쇼가 이렇게 직업과 인생에서 모범적인 삶을 사는 배경은 그의 신앙생활에서 찾을 수 있다. 커쇼와 함께 독실한 크리스천인...
클레이튼 커쇼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의 투수이다. 그는 지금 당장 은퇴하더라도 명예의 전당에 갈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레전드이다. 나는 클레이튼 커쇼가 썼다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커쇼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것도 새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였다.
커쇼는 텍사스에서 태어나고 한 동네에서 계속 살았다고 한다. 커쇼는 고등학교 때 엘런이라는 여자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커쇼가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엘런이 여학생치고 재미있었고 커쇼의 썰렁한 농담에도 잘 웃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커쇼는 엘런과 함께 리더십 수업을 들었다. 그 수업은 엘런과 함께 수업을 듣기 위해서 듣는 것일뿐 굉장히 지루했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수업에서 자신의 꿈과 롤모델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커쇼는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커쇼에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이야기하라고 다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