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들러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인생의 모든 문제에 직면하는 개인의 용기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용기란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고 '있는...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는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을 깊이 연구한 일본의 유명 컨설턴트이자 젊은이들의 멘토인 오구라 히로시가 아들러의 이론을 초역하여...
인간관계의 두려움을 없애는 강력한 힘과 인생으로 나아가는 힘을 주는 아들러의 주옥같은 어록들이 담겨 있는 책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는 심리학의 3대 거장 중 한명으로 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 에세이집이다. 저자인 알프레트 아들러는 187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동시대를 풍미한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유명하다. 아들러가 심리학자로서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할 당시, 인간은 과거에 축적된 성욕인 리비도의 지배를 받아 행동한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큰 힘을 갖고 있었다. 아들러는 그 주장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는 인간은 성장 배경 등의 ‘원인’이 행동을 규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은 미래의 ‘목적’에 따라 스스로 행동을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 행동발달의 결정적인 요인을 열등감에서 찾았으며, 자기 자신의 부족한 면을 인정하는 용기를 강조했다. 아들러는 자신의 이론을 ‘개인 심리학’이라고 불렀으며, 훗날 스티븐 코비나 데일 카네기 등에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 불린다.
아들러의 많은 책 중 어떤 책을 고를까 고민을 했다. 심리학에 관련된 책은 잘못골랐다가는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나에게 힘을 주는 아들러 심리학,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이라는 책 앞에 적힌 문구에서 ’나에게 힘을 주는‘이라는 문구가 머릿속에 맴돌았고 그대로 이 책을 선택했다.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는 사회에서 실패를 경험하고있는 젊은 층이나 학생을을 타겟으로 잡아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간단한 풀이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생각들과 행동들을 제시한다.
책은 자기 결정성, 열등감, 감정 사용법, 라이프 스타일, 대인 관계, 가족, 학습, 공동체 감각, 용기, 과제의 분리 총 10가지로 분류가 된다.
먼저 자기 결정성 부분에서 나타나는 자기 방어기제는 합리화의 문제였다. 사람들은 대게 책임을 전가할 때 내뱉는 전형적인 변명은 ‘내가 부모님을 잘 만났더라면.’,‘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그런다.’,‘내 팔자가 이렇지 뭐.’라는 핑계를 댄다. 결론은 내가 잘못 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1책 1생각>
『인생이 힘든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인생만큼 단순한 것은 없다. 약 1.5미터 높이의 낮은 문을 통과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꼿꼿이 서서 지나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허리를 숙이는 것이다. 꼿꼿이 서서 가봤자 머리를 부딪힐 뿐이다. 인생이 괴롭고 힘들다는 사람은 낮은 문을 지날 때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다가 부딪히는 유형이다. 허리를 숙이면 될 일을 말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낮은 문, 즉 원인을 탓하며 자기에게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데 사실 원인은 허리를 숙이지 않은 자신에게 있다.』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도록 하는 예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읽어 보면 아! 하는 무엇인가 깨닫게 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반복해서 읽다 보니 저렇게 사는 것이 인생을 쉽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인가 의심을 하게 됩니다. 낮은 문이 인생을 고달프게 하는 괴로움이라고 할 때 허리를 숙이는 행동을 한마디로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허리를 숙이는 행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같은데, 아들러가 제시한 문제 해결의 방법은 원인을 외부 요소에서 찾지 말고 내면에서 찾자는 것이고, 과제를 분리해서 과도하게 책임감을 갖지 말자는 것과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낙관적으로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며,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나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공동체 감각을 잃지 말자고 합니다. 단순히, 허리를 숙인다는 것이 문제를 회피하거나 무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은 알겠지만, 실제로 나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현실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위 원칙에 비추어 스스로 경험을 해 보면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기르지 않으면 습득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심리학이라기보다는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생활 철학과도 같은 책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사실만으로 나에게 철학으로 가슴에 새겨질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제목의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주된 내용은 '아들러가 생각하는 인생살이 방법'이다.
실제 아들러가 어떠한 생각을 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쓴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너무 극단적 방향으로 이 책을 쓰지 않았나 싶다.
이 책에서는 현재의 인생은 전부 자신이 내린 선택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에 주어진 환경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만든 결과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아얘 틀린 말은 아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가 간과한 부분은 같은 사고를 하더라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머리는 어느정도 똑똑하고 공부도 어느정도 잘 하는 아이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킬 돈이 없는집안이 가난하여 오로지 독학으로만 공부하여 성균관대 정도 입학할 수 있는 case1, 아주 멍청하지만 아버지가 안정적인 중소기업 오너여서 집안에 돈이 많아 고액 과외와 집안의 서포트로 성균관대 정도에 입학할 수 있는 case2 가 있다고 치자.
두려움이 주는 선물, 용기의 가치를 깨닫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을 이용해 이러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직면한 문제를 회피하거나 의미 없는 방황으로 인생을 낭비할 수도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나 또한 낯선 환경에 대한 부적응에 내적 갈등의 시기를 보냈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한 탓에 영창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지금까지 한번도 내 자신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내 잘못으로 인해 가게 된 영창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자대로 복귀한 후 나는 한번 사는 소중한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가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또 다른 계기는 다름 아닌 한권의 책이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임을 뜻하는 불교 용어. ‘일체유심조’라는 말을 자주 되새긴다. 하지만 내 마음 나도 모른다고 농담 삼아 하는 말처럼 자기 마음 하나 단속하기가 천하를 얻기보다 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자신은 물론이고 남을 해치는 분노조절장애가 연일 뉴스에 기사화 되는 시대. 사람들은 사회 외적인 성공을 종용하는 자기계발서 만큼이나 자신의 내면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려 심리와 감정 사용 관련 서적에 관심이 뜨겁다.
심리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지그문트 프로이트나 카를 구스타프 융 같은 심리학자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에지지 않을 용기’의 저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이다. 적어도 그의 책을 읽기 전에는. 근래에 와서야 심리학계에서는 현대 개인 심리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거장이라 재조명되고 있다.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인생에 지지 않는 용기를 깨우치기 위해 10가지 방향과 구체적인 100가지의 실천방법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 방향은 자기 결정성이다.
아들러에 의하면 인생은 힘든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인생만큼 단순한 것이 없고 ‘인생을 힘들게 하는 짓’을 그만두는 순간 우리는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결국 인생의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가 직접 선택한 결과이며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갖고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두 번째 방향은 열등감이다. 아들러는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라 말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를 얻게 된다.
세 번째 방향은 감정사용법이다. 모든 감정에는 숨겨진 목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출발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묻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감이 결여된 채 세상을 살아갈 의지와 용기를 잃거나, 혹은 자신의 인생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꾸려야 할지에 대해 막연한 상태에 있게 될 경우 그에 대한 지침서로서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사는 데 가장 어려움을 당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가장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인간의 모든 실패는 바로 이런 유형의 인물에서 비롯된다. 누구에게나 공감이 갈 것 같은 이 문장은,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이면서 개인심리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명언이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꿈에 그리던 바람직한 방향에서 인생의 행로를 걷고자 한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몇 번 쯤은 인생에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게 되고, 고난과 역경을 딛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 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