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평소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현재 맡고 있는 일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그 일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스킬 등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여겨진다. 특히, 성공적인 일을 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다양한 자기계발 서적들은 조직내에서 일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적인 분석과 종합평가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거론하는 것이 대다수인데, 이 책은 "일을 잘한다는 것"에 대하여 16가지의 부분에서 '기술과 감각'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저자들의 대담 형식으로 저자들의 생각과 사례들을 들면서 기술보다는 감각을 중시하기는 하지만 상보적인 측면에서 하나의 시컨스로 연결시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참신하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기술과 감각"에 대해서 각각을 상황에 따라 다름을 상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어 "일은 잘한다는 것"의 새로운 개념을 가질 수 있는 양서로 생각된다. 특히, 책을 처음 선택할 때에는 이 책이 "일을 잘한다는 것"에 대한 일반론 - 책의 내용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일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기술적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에 관한 책의 일종일 것으로 짐작했으나, 책을 읽어가면서 일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측면도 분명히 중요한 사항이지만, 단순히 지금 맡고 있는 일에 대한 기능적 부분의 중요성이 아닌 일을 둘러싼 환경적 요인과 자신만의 생각(감각)에 대한 부분의 개발이 더욱 중요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1. 개요
이 책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잘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인 야마구치 슈와 구스노키 겐은 이 책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의미하며,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다룹니다.
⦁기술과 감각의 중요성: 예전에는 기술이 중요했지만, 불확실한 현대 사회에서는 감각이 중 요한 역할을 하며, 감각은 노력으로 습득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설명됩니다.
⦁감각을 키우는 방법: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며, 기존의 일반적인 업 무 방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소개합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 일을 잘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특성과 업무 방식을 비 교하고, 일의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렬적 사고 방식을 강조합니다.
⦁성과와 목표: 목적과 수단을 구분하고 최종 목적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업무에 집중하는 방 법을 다룹니다.
⦁시간과 깊이: 시간적 깊이를 고려하며, 순열적 사고를 강조하고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 조합니다.
⦁업무 시퀀스: 일의 시퀀스를 고려하며, 업무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고 려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감각의 연마: 감각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감각을 연마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의 감각을 키우고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현대 사회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체불가한 인간의 능력 = 감각
학부시절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체감했었다. 이미 시작 된 인력대체이기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일 것이다. 저자는 그 해답으로 새로운 문제를 캐치하는 힘을 제시한다. 또한 ‘기술은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생각해보면 현대기술의 집약체라 불리는 인공지능 마저도 인간에게 활용될 뿐이다.
같은 맥락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고도화된 감각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일을 잘한다는 것은 수치로 설명할 수 없는 질적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감각을 키우는 방법
기술만 가진 사람은 감각까지 겸비한 자를 대체할 수 없다.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 보면 이미 해결 과잉 상태이지만,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해결해야할 문제가 보이기 때문이다.
일을 잘한다는 것이라는 제목에 먼저 크게 끌렸다. 일이라는 범위를 삶에 적용시켜 보자면, 단순히 회사 업무 뿐만 아니라 공부, 인간관계, 취미 등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모든 일상의 할 일들을 포괄한다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일본 저자들의 책들에서 읽은 통찰이 많은 부분 공감을 하게 되면서, 이 책도 무언가 보물을 주지 않을까 기대감을 가지고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의 소제목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이다. 너무 맘에 드는 명문장이다. 자신만의 감각이란 것은 무엇일까, 책 내용이 도저히 유추가 안되어, 급한 맘으로 두근두근 대며 읽기 시작한 책이다.
직장인이라면 가질 수 밖에 없는 숙명 같은 고민, 일을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이 책은 일을 잘 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일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당히 속시원한 해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 조사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일 잘하는 동료와 일 못하는 동료들은 어떤 유형인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한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267명을 대상으로 일잘러 vs 일못러 동료 특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잘러 동료는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61.6%, 복수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업무 센스가 뛰어나다(57.5%),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40.1%), 본인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36.8%),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다(34.9%), 근무태도가 성실하다(30.2%),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고 고친다(25%) 등이었다.
반면 일못러 동료가 가지는 특징으로는 시켜야만 일을 한다(51.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상황판단이 느리다(46.5%), 업무의 우선순위를 모른다(44.2%),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40.1%), 주먹구구식으로 일한다(37.7%), 핑계를 대거나 책임전가를 자주 한다(36.7%) 등을 꼽았다.
일을 잘 한다는 의미는 도대체 무엇일까. 일을 잘 해내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빠른 환경 변화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더 미래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이 책은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무어라 정의할 수도 쉽게 설명할 수도 없지만 시간과 영역을 넘어 관통하는 일하는 감각이 필수라고 필자는 이야기 한다. 도대체 일이란 무엇인가.
백과사전에서 정의하는 일은 아래와 같다.
인간의 생활과정은 일종의 활동체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이란 인간의 활동체계 자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또한 일은 인간의 활동과정이면서 동시에 그 활동이 물상화(物象化)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