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화주의 배경
공화주의는 1장에 고전적 민주주의보다 이해하기 어려웠다. 개념이 생소했고, 1장의 내용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내용은 익숙한 내용이었지만 이 부분은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라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우선 시대적 상황부터 간략하게 보겠다.
기독교가 등장함에 따라 고전적 민주주의는 쇠락하였다. 신학자였던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과 기독교의 핵심 교의와 통합하고자 시도하며 자연법을 준수 할 것을 강조하였다.
시간이 지나 11세기 말 공화주의는 부활하기 시작하였다. 이 때 대표적 공화주의를 지향했던 국가는 이탈리아 인데 이탈리아 도시 공화정은 민주주의로 간주하는 데에는 2가지 유보가 필요했다.
교수님께서 수업에서 말씀하셨고, 책의 설명에서도 나와 있듯이 현재 대부분의 국가들이 민주주의를 자처하며 국민을 최우선 한다고 말하지만 “과연 정말 민주주의를 자처하는 모든 국가가 그럴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그렇지 않다. 라는 답은 거의 대부분 할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방향의 민주주의를 해야 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며 단순히 책의 내용만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에서 현재의 사례들에 대입해보고 “어떤 것이 옳을까?” 라는 비판적 시각을 통해 민주주의를 생각해 보는 것을 목표로 민주주의의 모델들을 읽었다.
민주주의의 모델들 1장을 가장 먼저 선택한 이유는 현재 우리가 민주주의의 근원은 어디일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아테네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비록 여성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현재의 민주주의의 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