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여류문학가로서 어두운 사회 현실 속 하층민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가 강경애는 소금, 지하촌 등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쓴 수필 조선 여성들의 밟을 길은 당시 여성들에게 보내는 당부로서 여성의 힘을 길러 사회 개혁에 힘쓰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때는 일제강점기로 강경애는 주로 간도에서 활동한 문학인이다. 그녀는 당시로선 보기 드문 여성 지식인이자 평범한 부녀자로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우선 작가가 처음 강조한 것은 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