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빌 브라이슨의 신나는 숲 모험기!여행작가 빌 브라이슨의 대표작 『나를 부르는 숲』. '뉴욕타임즈'의 3년 연속 베스트셀러였으며 기행문학의 현대적 고전으로 꼽히는 이 책은,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마지막 남은 위대한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감동적인 호소를 담고 있다.
저자는...
빌 브라이슨이 뉴햄프셔로 이주한 후 마을 숲 길을 산책하면서 에팔레치아 트레킹 코스를 발견했고, 결국트레킹에 도전하게 된다. 브라이슨은 평소에도 등산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트레킹에 도전하기 전에 등산용품을 준비하고 트레킹 후기 등을 설명한 책을 읽으면서 숲에서 야영할 경우 주의할 점들을 상세하게 확인했다. 브라이슨은 숲에서 곰을 마주치는 경우를 두려워했는데, 트레킹 후기에 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곰을 마주치면 피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걱정했다. 숲에서 야영 중에 음식 냄새를 좇아온 곰을 마주할 상황을 상상하는 장면에서 작가가 상상하는 공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으며, 과연 이 상상이 현실이 될지 몹시 궁금해졌다. 만약 곰을 마주쳤더라도, 책이 출판된 걸 보면 운 좋게 살아남았겠거니 짐작했다.
사실 숲은 자연 그대로이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더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