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 마을만들기의 역사와 도시계획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 지역 여건에 맞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시선의 원고들이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성미산마을, 성북구 장수마을, 대구 삼덕동, 인사동, 안산 석수골, 영월 장릉마을, 광진구 노유거리, 성북구 도시아카데미...
책을 읽게 된 동기 혹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나 계기 소개
요즘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핫한 이슈가 되었다. 내가 생각했을때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그것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방향을 망설이게 된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나 구절 적기+ 독자 메모(코멘트) 정리
“1978년 조성한 주택지인 한양주택은, 나무 한그루 없이 황량했다. 이 지역을 주민들이 스스로 주택을 수리하고 놀이터와 마을 상가도 만들었따. 주민들이 직접 가꾼 생울타리와 화단, 과일나무들 덕분에 서울에서 보기 드문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인기를 얻었으며, 96년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양주택과 같이 공동체가 일궈온, 모두가 철거를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재개발을 진행하여 마을의 존재를 부수는 것이 과연 조화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