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테슬라 쇼크》는 테슬라가 세계 경제와 산업, 특히 한국의 경제·산업·고용 등에 몰고올 위기와 기회를 분석한다. 제목인 ‘테슬라 쇼크’는 인류의 3대 산업군인 모빌리티·에너지·통신이 하나로 통합돼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을 때 기존 산업이 받게 될 충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MZ세대를 나눈 경험은 인터넷의 대중적 확산을 한 번 더 경험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나누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대를 바꾸는 혁명적 기술, 30년 전 www로 시작하는 인터넷, 스티브 잡스가 손에 들고 열정적인 PT를 하던 스마트폰으로 지난 15년간 세상은 또 한 번 바뀌었다. 그렇다면 다음 10년은 무엇일까? 사실 AI가 세상에 조금 더 스며들 정도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미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10년은 자동차가 가져오는 혁명이다. 자동차? 전에도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가 스마트폰 이전의 휴대폰과 같다면 스마트폰과 같은 자동차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세계 1위 부자에 등극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일론 머스크는 그야말로 최근 가장 Hot 한 인물이자, 극명하게 평가가 엇갈리는 사람이기도 하다.
요즘은 도지코인에 대한 옹호성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일론 머스크를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칭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 책 테슬라 쇼크는 일론 머스크가 창업하고 CEO로 있는 테슬라가 세계경제와 산업 등에 가져올 위기와 기회를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테슬라 쇼크는 한국의 4대 그룹, 즉 삼성·현대차·LG·SK는 물론이고 네이버·카카오 등 IT 회사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업계에는 대비하고 반격하든지 아니면 망하든지, 둘 중 하나라는 위기의식이 퍼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테슬라 등에 영향을 받은 대기업들이 테슬라의 성공신화를 벤치마킹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예로 국내 굴지의 S그룹 회장은 최근 파이낸셜 스토리에 대해 연일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