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스터 블렌더, 이종기 교수사 말하는 술의 모든 것
우리나라의 유일한 마스터 블렌더, 이종기 교수가 들려주는 술 이야기. 이 책은 술의 기원과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주류를 모두 정리한 세계 술 입문서로, 술에 관한 상식과 모든 기본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와인과 맥주, 위스키, 브랜디와...
금주에 읽은 책은 ‘이종기교수의 술이야기’라는 책이다. 지은이 이종기 교수는 술 박사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마스터블렌더이다. 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영국 해리웃 와트 대학원에서 양조 및 증류학을 전공, 세계양조협회 회원, 한국위스키협회장, 한국전통주협회 이사, 충주에 세계 술문화 박물관을 설립하는 등 술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술이란 어떤 것 있을까?
최초의 술은 아마도 과일나무 아래 웅덩이에서 과일과 물이 발효되어 자연적으로 술이 빚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발효된 액체인 술은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되기 때문에 수인성 전염병에 취약했던 과거에는 신이 내린 선물로 인식되고 물 대용으로 마셔오기도 하였다. 인간은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연구하여 많은 종류의 술을 빚어왔다. 세계에서 대표적으로 소비되는 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