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가 기다려온 샌델식 토론의 결정판 하버드대학교 최신 인기강의 MARKETS & MORALS를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의 내용은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s & Morals’라는 이름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강의로 개설되었고 강의 첫날,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도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넒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강의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서론
마이클 샌델의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것이 거래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시장논리가 우리 삶의 여러 영역으로 침투하면서 전통적인 윤리와 가치가 훼손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합니다.
본 독서 감상문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과 메시지를 요약하고, 저자의 관점에 대한 평가와 개인적 견해를 제시할 것입니다. 먼저 책의 대단원별로 내용을 요약하고, 이어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한계, 공동체 의식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서평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통해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정리하며 앞으로의 삶과 사회에 대한 제언을 하겠습니다.
내용 요약 - 대단원 1
마이클 샌델의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대단원 1에서는 자본주의와 시장논리가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전통적 가치와 윤리가 훼손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이 점점 돈으로 살 수 있는 재화로서 상품화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칩니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새치기'를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과거에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전통적인 관행이자 미덕이었지만, 시장논리가 이 영역에 침투
저자는 모든 가치가 시장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말을 했다. 저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가치가 더 숭고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를 한 것이다. 도덕적인 관념도 그렇고 도덕성을 버리고 돈만 숭배하는 문화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돈을 통해서 거래되는 현실을 매우 신랄하게 비판을 한다.
저자는 이런 구조가 시장만능주의, 물질만능주의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강조를 하는데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을 한다. 돈으로 사면 안 될 가치, 명문대 입학 자격, 장기, 수술을 먼저 받는 것, 줄을 남을 이용해서 대신 서게 하기 등 꽤 많아 보였다.
1.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소개
마이클 샌델의‘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는 자본주의와 도덕의 경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효율성에 총합을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시장경제체제에 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하는 도덕, 윤리, 공동체규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던져줌으로써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성장을 주도해 온 시장지상주의를 재고하고, 인간이 왜 공동선을 추구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2. 이 책의 핵심 주제
작가의 구절을 통해 이 책의 핵심 주제를 알 수 있다.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 모든 것이 거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3.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내용요약
(1) 새치기
줄서기 윤리가 시장 윤리로 대체되고 있다. 예를 들면, 비싼 항공료를 지불한 승객은 줄의 맨 앞으로 나가 전용 카운터에서 입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에서도 입장료의 두 배를 내면 줄의 맨 앞으로 갈 수 있는 허가증을 팔기도 한다. 즉, 재화를 분배하는 방식에서 시장논리가 개입하고 있는 것이다.
(2) 인센티브
오늘날 인센티브 제도는 물질적 추구와 거리가 있는 활동에서도 실질적인 가격을 매겨 잠재가격을 실제가격으로 만들어 버린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바다코끼리 사냥을 생계수단으로 삼았던 이누이트 족에게만 허용했다. 그런데 이누이트 지도자들이 자신들에게 할당된 바다코끼리를 사냥할 수 있는 권리를 외부인들에게 팔게 해달라는 의견을 정부에 주장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시장논리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누이트 족에게 새로운 수입원을 가져다주고, 외부인들은 사냥할 수 있어 각자에게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이누이트 족에게 바다코끼리 사냥권을 허용한 본래의 취지를 변질시킨다.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시장경제와 도덕성의 경계에 대해 깊이 성찰한 책이다. 샌델은 현대 사회에서 돈과 시장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들을 다루며, 무엇이 시장의 논리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경제적 가치와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세상이 돈 지상주의로 흘러가면서 역설적이게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가치가 더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돈’을 통해서 다른 사람보다 더 이익을 얻는 것, 그 본질에 대해서 도덕이라는 의문을 던지곤 했다. 돈이 권력이고 능력인 시대인데 이게 꼭 나쁜가 하는 반문도 하게 됐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독후감
마이클 샌델의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지배하는 영역과 그 한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은 시장 경제가 도덕적, 사회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돈으로 거래될 수 없는 가치들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시장의 확장과 도덕적 문제
샌델은 시장의 논리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는 모든 것이 돈으로 거래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우리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적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시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의 격차가 더욱 커지며,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도덕적 한계를 탐구하며, 시장경제가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고찰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가 아닌 도덕적 관점에서 시장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우리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샌델이 제기하는 질문들입니다. "왜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없을까?" "무엇이 시장의 논리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는가?" 그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시장의 범위와 한계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샌델은 시장이 우리의 도덕적 가치와 사회적 규범을 어떻게 왜곡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시장의 침범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저자는 경제, 정치, 사회 여러 부분을 아울러 설명하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사회가 경제, 즉 돈 돈 돈을 추구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면서 공정함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페어 플레이가 안 되는 것이 요즘 사회 모습 같다.
1.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책개요
‘정의란 무엇인가’로 잘 알려진 하버드 대학 교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는 이 책을 통해 시장의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시장의 도덕적 한계를 경제적인 내용과 철학적인 부분들을 다뤄 독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제공하는 광고를 보고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물건을 사는 것에 화폐를 지불하고 이후 사람의 건강과 죽음에 까지 돈이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경제행위와 사회적 도덕과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 목차별 내용요약
(1) 새치기
돈으로 살수 없는 것의 대표적인 것은 새치기이다. 최근에는 돈을 어느 정도 더 지불하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빨리 이용할 수 있다. 돈을 더 내고 시간을 사는 것이다. 돈을 더 내고 남보다 빨리 서비스를 이용하는(새치기) 권리 구매 현상은 30여 년 전만 해도 거의 상상할 수 없었다. 이러한 돈으로 시간을 사는 행위는 가치를 부패시킬 수 있다. 시장거래는 최대다수의 최대수익(어떤 수익이 되었건)을 위한 것이지만 이러한 거래는 윤리적인 측면에서 올바르지 못하다
(2) 인센티브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주는 상금, 검은 코뿔소 사냥권 구매, 바다코끼리 사냥권리 등의 사례는 인센티브를 주는 것에 대한 도덕적 문제에 대해 다룬다. 최근에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성적을 올리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하버드 경제학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그는 인센티브 제도가 학업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동기부여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여겼다. 실제 사례의 결과로부터 학생들이 돈이라는 인센티브보다는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사실에 학습에 동기부여 받을 것을 볼 수 있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할까? 단순히 생각해 보자면 물질적인 것은 돈으로 살 수 있다. 시계, 자전거, 인형 같은 것은 모두 값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연에서 온 것은 어떨까? 식물, 동물 같은 생물은 물론이고 정수된 물, 석유와 석탄 등의 자원들도 거래의 대상이 된다. 햇빛과 공기, 바닷물, 평범한 흙 등은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너무 흔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굳이 사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추상적인 것은 어떨까? 시간, 행복, 사랑, 우정, 명예,,,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는 교환이 가능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시간과 명예는 돈을 지불해서 얻어낼 수 있는 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