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8년간 교육회사에 다니던 저자가 제 아이 하나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지 못한 무책임한 점을 반성하며 뒤늦게나마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고민하다가, 고칭을 위한 ‘청소년 비전설계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의 장래를 걱정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만으로 자녀의 미래가...
◯ 서론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희한한 점이 있었다. ‘왜 국어선생님 아들은 국어를 못하고 영어선생님 아들은 영어를 잘 못할까?’ , ‘집에 선생님이 있는
데 더 잘 가르쳐 줄수 있는 환경속에서 성적이 안나오는 방법이 무엇일까?‘ 였다. 물론 선생님은 자기 과목을 잘 가르쳐 줄수는 있지만 자기 아이에게 고스란히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까진 완벽하게 알수가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도 결국 집에 가면 한 아이의 아버지이며 아이 입장에선 아버지의 말이 잔소리로 들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