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는 것을 살펴보는 '대학생활'과 공부방법, 발표력, 정보검색, 시간관리등 대학생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적은 '대학생활 따라잡기', 전공과 진로탐색,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계획과 그 실천 방안에 대하여 언급한 '미래를 위한 준비'로 나뉘는 이 책은 준비하면서 시작하는 대학 1학년을 위한 입문서이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 책의 겉표지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학사모 형태로 모여있는 모습이 이제 내가 정말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 나게 보여 주는 듯했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되고 나니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걱정을 하면서 머리말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책의 제목처럼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어떻게 생활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는 설명서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1. 대학 생활 warming-up
대학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한 꿈과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알찬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먼저, 상당수의 학생들이 대학생활의 목표를 학업으로 생각하는 것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은 공부하는 것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대학은 학문을 탐구하는 곳이기에 대학생활의 다른 무엇보다도 공부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전공 공부와 학업이 나의 대학 생활에 있어서 주를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대학의 공부가 고등학교 때와는 매우 다르므로,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나갈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는 데에 있어서 나의 3년간의 학업 계획을 세워가면서 지적으로 성장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솔직히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할 뿐 제대로 읽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 아무래도 자유로운 시간이 많아진 만큼 책을 읽으면서 나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또한, 동아리 및 전공 모임을 통해서 대인관계를 발전시켜보기도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며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