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아이디어와 비전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시공간 '핫스팟'을 소개한다. 저자는 창조 에너지가 넘치는 혁신의 시공간 또는 그 순간을 '핫스팟'이라고... 10년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협력적 사고방식, 경계해제, 점화목적, 이 3가지 요소가 동시에 연소하며 핫스팟의 불꽃이...
살아가면서 우리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신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종종 마주치게 된다. 2010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애플의 i-Phone, 석유를 대체하는 신 에너지를 개발 중인 BP, 독점적인 Microsoft의 OS에 맞선 Linux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일과는 미리 체계적으로 정해져 있는 업무처리 과정의 반복이다. 기업의 구성원들은 자기에게 주어져있는 따분한 업무들을 해내며 하루를 보내기 마련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어떻게 이런 기업구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등장할 수 있는가 이다.
린다 그래튼은‘핫스팟’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핵심개념인 핫스팟이란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따분한 업무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시공간을 의미한다. 핫스팟에서는 자발적인 혁신창조와 상호신뢰의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세스가 끊임없이 출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