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프고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 청.춘. 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명강의의 주인공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단히 스펙을 쌓고 취업관문을 두드리고 사회초년생으로서 적응해가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한국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김난도 교수가 전하는 메시지는 마음속에 묵직하게 내려앉는다. 청춘이라 불리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세상은 쉬운 곳만은 아니라는 느낌을 거듭해서 준다. 어제의 고민이 해결되면 오늘은 또 다른 걱정이 고개를 든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가도 한껏 달아오른 마음에 다시 일어나게 된다. 그 흐름을 겪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스스로 몰랐던 한계를 깨닫기도 하고 주저앉기도 한다. 저자의 말은 꽤나 직설적이면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는다. 스펙 쌓기에 지쳐버린 젊은 세대가 무거운 어깨를 내려놓길 바라는 마음이 행간마다 녹아 있는 듯하다.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친근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것이 특징이다. 표지를 처음 보고 다소 흔한 자기계발서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마주한 문장들은 결코 가볍게 흩어지지 않았다. 쓰라리고 고된 하루를 견디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그만 성취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곱씹게 하는 구절이 많았다.
처음부터 구체적인 방법론이 쏟아지는 유형이 아니었다. 온갖 조언을 늘어놓는 것도 아니다. 어쩌면 자기 고백처럼 느껴지는 대목도 있고, 때론 독자에게 다정히 말을 거는 장면도 있다. 젊음은 아플 수밖에 없다는 전제를 부정하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갖는 두려움과 좌절감에 대한 언급이 많아 어쩐지 마음이 좀 울렸다. 그 시절에 겪게 되는 여러 상황은 누구에게나 오만 가지 모습으로 찾아오지만, 결국 슬픔과 고단함이 스며드는 본질은 비슷하다고 느낀다. 자신감 넘치던 사람이든, 누군가의 그림자에 가려 조용히 지냈던 사람이든 앞날이 막막하게 다가오면 똑같이 불안한 마음을 품는다. 저자는 그 불안을 탓하지 않는다. 성급하게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고 함께 머무는 태도를 취한다. 때론 그게 가장 절실하지 않나 싶다. 다른 누군가가 해줄 수 있는 궁극적인 도움은 어쩌면 "너만 그런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따뜻한 공감일 것이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작가의 조언이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책장을 넘길수록 마치 누군가가 조용히 옆에 앉아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 책이었다. 청춘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너무 쉽게 쓰면서도, 그 안에 담긴 무게와 상처, 불안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있었던가. 이 책은 바로 그런 질문에서 출발해, 청춘이라는 시기를 살아가는 이들이 마주하는 고민과 방황을 정면으로 다루며, 조심스럽게 다가와 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느꼈던 막막함과 두려움, 그리고 어쩌면 나만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외로움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을 느꼈다. 책 속에서 말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단순히 청춘의 고통을 당연하게 여기라는 뜻이 아니었다.
저자는 개인마다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고 한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남의 시선과 기대에 따라서 내 페이스를 놓치지 말라는 뜻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주변에서 빨리 뛰면 나 또한 분위기에 휩쓸려 빨리 뛰게 된다. 즉,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주변에 맞춰 따라한다면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을 놓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나는 나의 꽃이 피는 시기를 기다려 나의 계획대로 나아가면 된다.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잊지 말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보고 ‘아프니까 청춘이니까‘ 청춘들은 당연하게 견디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걸까? 청춘은 원래 아픈거다라는 것을 인지 시켜 주고 싶은 걸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다.
P28 열망은 힘이 세다.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열정과 보람을 기준으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좁고 험난한 길을 사서 가는 바보 같은 결정을 내린 사람들이, 어느 순간이 되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리에 우뚝 서 있다. 매 순간 가장 합리적으로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모인다고 해서, 궁극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바로 열망의 힘 때문이다.
’열망‘이라는 단어에서 청춘을 보았다. 20대.30대 들만 사용 해야 할 것만 같은 그들만의 언어란 느낌이 강하게 든 건 왜일까? 40대. 50대에도 물론 ’열망‘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나만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기에는 그 외 고민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일 것입니다.
1. 책을 선택한 이유
나는 청춘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와 그 무게를 깊이 고민해보고 싶었다. 우리 사회에서 청춘은 흔히 열정과 도전의 시기로 묘사되지만, 실제로 많은 청년들은 불안과 고통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이 책이 청춘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청춘은 누구나 거쳐가는 과정이지만,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게 나타난다. 현대 사회에서 청춘은 높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기이며,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 중 한 명으로서, 이 책이 내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지 기대했다. 더 나아가, 이 책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현대 청년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도 알고 싶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은 항상 아팠고, 금수저 청춘은 그걸 낭만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청춘이여, 코앞의 1% 이익을 좇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에 가능성을 묻고 우직하게 기다리는 투자가,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옮기는 우둔한 답사자가 되어라! – 책의 내용 중
이 책은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포함하여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서 낸 책이다. 2010년 사회 분위기는 힐링 콘텐츠가 매우 인기가 있었다. 교수의 입장에서는 청춘에게 조언을 하는 좋은 책이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항상 불안과 고통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사회는 청년들을 위하지 않는다.
저는 최근 김난도 교수가 쓴 '아프니깐 청춘이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청춘기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성장과 자아실현의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청춘기에 겪는 고통과 방황을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청춘기를 겪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으며, 때로는 그것이 너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아픔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오히려 그것이 저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삶의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과 자아실현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 내용 요약 - 주요 메시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깐 청춘이다'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청춘기의 아픔과 방황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청춘기에 겪는 고민과 갈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그것을 자아를 탐구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청춘의 고통과 갈등을 성찰하며, 이를 통해 성장과 자아 발견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청춘이라는 시기를 단순히 나이로 한정짓지 않고, 개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바라보며, 그 시기의 특유의 어려움과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김난도는 청춘을 고통스러운 과정으로 묘사하면서도,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장과 교훈을 강조합니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청년들이 겪는 고통과 방황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청춘의 시기를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용기를 주며, 인생의 중요한 교훈들을 전달한다.
1. 청춘의 아픔과 성장
김난도는 청춘의 아픔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청춘은 아프기 때문에 아름답다"며, 고통과 실패가 결국에는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약간 법정 스님이었나 불교계 사람이 한 말과 비슷한 맥락의 문구도 있다. 그건 내가 선별적으로 뛰어난 사람, 우수한 사람을 만나 좋은 대접 받고 사는 게 아니라 그저 내가 남에게 잘 베풀고 선한 사람이 되어주자는 것이었다. 어른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조언 같기도 했다. 이 책에서 주장 하는 건 가시밭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