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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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초엽|김원영
독후감
9
책소개 열다섯 살 전후로 신체의 손상을 보완하는 기계들(보청기와 휠체어)과 만나 ‘사이보그’로 살아온 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너머에서 서로를 재발견하고 환대할 미래를 그린다. 여기, 사이보그라는 상징을 통과해 더 인간적인 미래의 어느 날에 도달할 짜릿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1. 책 읽게 된 동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생명공학과 같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특히, 인간이 기술을 통해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미래가 점점 현실화되면서, 사이보그(cyborg)라는 개념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신체와 정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사이보그가 되다는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간과 기술의 경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는 책이다. 김초엽과 김원영이라는 두 저자가 함께 쓴 이 책은, 한 사람은 과학소설 작가로서 미래와 기술을 상상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장애를 경험한 법조인으로서 몸에 대한 철학적·사회적 고민을 이어온 인물이다. 이 두 저자의 시각을 통해 인간과 기술,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인간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가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싶었다. 2. 줄거리 및 핵심 내용 사이보그가 되다는 기술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두 저자는 각각의 경험과 시각을 통해 사이보그로서의 삶과 그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며 인간다움에 대해 다시 묻는다.
    독후감/창작| 2024.09.28| 5 페이지| 1,400원| 조회(46)
  •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독후감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독후감
    <썸네일을 참고해 주세요>
    독후감/창작| 2023.05.14| 2 페이지| 2,000원| 조회(73)
  • 김초엽 김원영의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김초엽 김원영의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사이보그가 되다>>는 작가이자 변호사 김원영과 SF 작가 김초엽이 장애와 사회의 관계에 관한 생각을 쓴 책이다. ‘장애를 사회와의 관계의 문제’로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김원영 작가는 골격계 질환을 지녔으며, 김초엽 작가는 신경성 난치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 등 주변인의 목소리, 인권활동가의 호소는 보아왔지만, 당사자이면서 장애의 사회적 문제를 특정한 관점을 가지고 분석한 책으로서 이 책은 독특한 지위를 지닌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장애 당사자라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각자의 분야, 즉 법학과, SF 창작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장애에 투사하는 많은 편견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자 한다. 장애를 생물학적이거나 의료적인 차원이 아니라, 일종의 사회 문화적 구성물로서 보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3.01.31| 3 페이지| 2,500원| 조회(117)
  • <<사이보그가 되다>> 2장 우주에서 휠체어의 지위 발췌
    <<사이보그가 되다>> 2장 우주에서 휠체어의 지위 발췌
    의족과 휠체어는 몸의 일부일까 내 몸에 대한 질문은 휠체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문제와 분리될 수 없었다. 휠체어는 나의 결핍을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한가, 새롭게 내 몸을 구성한 나의 일부인가. 1970년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질문했다. “내가 시각장애인이고, 지팡이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땅을 두드리며 간다. ‘나’는 어디서 시작하는가?” 몸의 경계를 확장하는 문제는 21세기 정체성을 둘러싼 사변에 그치지 않는다. (51-52) 아파트 경비노동자 A씨는 1995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이후 줄곧 의족을 착용한 채 일했다. 2010년 12월 28일 A씨는 근무하던 아파트 단지에 눈을 치우다 넘어졌고 그 일로 의족이 파손되고 말았다. 업무 중 의족이 부서졌기에 A씨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산재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를 청구했다.
    독후감/창작| 2023.01.30| 3 페이지| 1,000원| 조회(71)
  • <<사이보그가 되다>> '들어가며' 발췌
    <<사이보그가 되다>> '들어가며' 발췌
    나는 골격계 관련 질병을 가졌는데, 이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어린 시절 골절이 많이 일어나고 뼈가 제멋대로 자란다.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외과 수술을 수없이 시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개발된 파노린 등의 약제를 성장기 연 3,4회 주사하는 시술이 외과수술을 대신하고 있다. (...) 과학 지식과 기술의 발전은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듯 보이며, 그 가운데 장애인들의 삶이 개선되는 모습은 과학기술이 펼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때 가장 선명한 곳에 배치하고 싶은 감동적인 사례다.(8쪽)
    독후감/창작| 2023.01.03| 2 페이지| 1,000원| 조회(65)
  •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사이보그가 되다>는 후천적 청각장애를 가진 김초엽 작가와 선척적 골격계 질환을 가진 김원영 작가가 2019년에 『시사인』이라는 주간지에서 연재했던 글을 수정하고 보완해 출간한 책이다.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같은 카테고리로 쉽게 모일 것 같은 두 사람은 다른 유형의 장애와 경험을 주고받으며 장애에도 정체성이 있다는 사실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비가시적인 것을 미덕으로 하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김초엽 작가는 일상에서 장애인을 만난 적이 거의 없는 삶을 살았다.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오랫동안 비장애인에 가깝게 여겨왔다는 사실을 이 작업을 하면서 깨달았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22.09.19| 3 페이지| 1,500원| 조회(251)
  • '사이보그가 되다' 정리
    '사이보그가 되다' 정리
    1. 사이보그란 무엇인가 사이보그는 기술에 의해 개조된 새로운 형태의 인간으로 장기 이식과 약물주입, 기계와의 결합 등을 통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증강된 인간을 의미한다. 최초의 사이보그는 인간을 우주에 보내기 위해 고안되었다. 맨프레드 클라인스와 네이선 클라인이 1960년 NASA 학술회의에 제출할 논문을 준비하면서 '사이버네틱스'와 '유기체'의 합성어로 '사이보그'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사이보그 개념은 당장 실현 가능한 기술이라기보다는 먼 미래의 개발되어야 할 기술에 대한 추상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문화와 예술, 학문 영역으로 퍼져나가 구체적인 형상을 띠기 시작했다. 현대 대중문화에서 사이보그는 첨단 기술의 최전선으로 여겨지는데 형사 로보캅이나 윈터 솔저가 대표적이다. 2. 현실화된 사이보그 기술과 장애인 사이보그 주로 손상을 보완할 목적으로 쓰이는 기술이다. 영국의 아티스트 닐 하비슨은 처음으로 사이보그로서 시민권을 인정받은 사례다.
    독후감/창작| 2022.04.30| 3 페이지| 1,000원| 조회(207)
  • 김초엽, 김원영 -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 장애와 기술이 함께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하여
    김초엽, 김원영 -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 장애와 기술이 함께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하여
    사이보그란 무엇인가. 기계 장치를 생물에 이식한 결합체이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사이보그의 이미지란 신체에 기계를 결합하여 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존재로, 로보캅이나 아이언맨 같은 영화 속 슈퍼 히어로를 일례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이보그가 되다』의 두 저자 김원영과 김초엽은 자신들 역시 ‘기계와 결합한 유기체’라는 점에서 사이보그적인 존재라고 규정한다. 청소년기에 처음 장애를 보완하는 보조 기기-각각 보청기와 휠체어-와 결합한 이래로, 기계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살아온 두 사람은 ‘기술과 결합한 장애인의 몸’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났다. 그들은 같지만 또 다른 그들의 사이보그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를 바탕으로 장애와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 논의했다. 『사이보그가 되다』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저자들은 ‘구체화되지 않은 낙관론은 현실의 고통을 축소해버린다’라고 주장하면서 기술 낙관주의를 부정한다.
    독후감/창작| 2021.05.05| 3 페이지| 1,000원| 조회(255)
  •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사이보그가 되다 독후감
    어릴 적 사이보그에 관련된 영화를 보는 것이 참 신기했다. 나이가 듦에 따라서 서서히 퇴화되는 신체 부위나 선천적인 장애로 인하여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계적인 장치를 달아서 자신의 신체처럼 사용하게 된다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장애가 없는 비장애인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강화하고 싶은 신체 부위에 과학 기술을 접목하여 강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우리 인류에게 성형이 일반화가 되어버린 것처럼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치고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려되는 것은 자신의 신체 중 90% 이상이 과학 기술의 장비들을 이용한 사람은 과연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 것 역시 사실이다.
    독후감/창작| 2021.02.02| 2 페이지| 1,500원| 조회(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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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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