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번 써봅시다(양장본 HardCover)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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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강명
독후감
7
책소개 피가 되고 살이 되며 궁극에는 책이 되는 재능이고 뭐고 상관없는 소설가 장강명의 책 쓰기 안내서소설가 장강명의 작법 에세이 『책 한번 써봅시다』. 이 책은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작가의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소설과 에세이, 논픽션과 칼럼 쓰기에 이르기까지...
  • 책 한번 써봅시다
    책 한번 써봅시다
    모두에게 처음은 있다 장강명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그가 쓴 책 중 ‘댓글부대’ 와 ‘열광금지 에바로드’를 읽었다. 두 책 모두 흡입력있고 디테일하여 감탄을 하면서 읽은 기억이 있다. 특히 댓글부대는 이게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로 탄탄한 구성에 놀랐다. 이런 대단한 작가도 자신의 아내에게 엄청난 혹평을 들었었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장강명이 글 쓰는데 재주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가 등단했을 때 그의 아내는 장강명이 등단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는 말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아내의 혹평을 들으면서도 꾸준히 써 내려 가면서 장강명도 현재의 경지에 이른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악기 연주, 춤, 수영, 리듬체조, 목공 등 무엇이든 처음 배울 때 우리는 우스꽝스럽게 휘청거리고 자빠지는 일을 거듭하게 된다. 처음부터 색소폰을 멋지게 분다든가 발레교습소에 가자마나 고난도의 동작을 해냈다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글 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좋은 글을 판별할 수 있다고 처음부터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유독 초보 작가들은 자신이 처음부터 원고를 준수하게 잘 쓸 거라고 터무니없이 착각한다. 남이 하는 설명으로는 아무리 해도 이해할 수 없고 몸으로 넘어야 하는 지점이 있다. 호흡법과 팔다리의 동작을 아무리 자세히 듣는다고 해도 그걸로는 수영을 할 수는 없다. 물에서 허우적거려봐야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발전 속도가 너무 느려 짜증이 난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숙달이 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쓴 글을 시간이 지나 다시 살피면서, 얼굴이 화끈해지기도 하고, 나는 진짜 글을 못 쓰는구나 라고 자학하는 것도 작가의 일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단단해 지는 것이다. 작가가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지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다른 분야보다 특별한 재능이 필요없다. 퇴근하고 틈틈이 하루 한두시간씩 바이올린을 연습해서 전문 연주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
    독후감/창작| 2024.05.05| 8 페이지| 2,000원| 조회(35)
  • 책 한번 써봅시다(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_독후감
    책 한번 써봅시다(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_독후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나도 나만의 작품을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나 역시 다르지 않았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처음엔 그저 이야기가 좋았다. 이야기를 읽으며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기도 했으며, 가슴 찢어질 듯한 사랑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거쳐오면서, 점차 나도 이런 아름다운 작품들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도, 나는 이미 여러 단편 소설들을 써본 적이 있고, 여러 작법서들을 사서 탐독도 해보았으며, 공모전에 직접 쓴 작품들을 응모해보기도 했다.
    독후감/창작| 2022.12.05| 1 페이지| 1,000원| 조회(45)
  • 책 한번 써봅시다 를 읽고
    책 한번 써봅시다 를 읽고
    “써야 하는사람은 써야합니다“ 당신이 글쓰기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인지 아닌지는, 작품을 몇편 발표하기 전에는 당신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랜 욕망을 마주하고 풀어내면 분명히 통쾌할 거예요. 가끔은 고생스럽기도 하겠지만 그 고생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책쓰기는 쓰는 사람의 삶을 충만하게 해주고,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작가는 말한다 글쓰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 이 말이 나에겐 참으로 가슴에 와닿는 말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책을 써봐야지 글을 써야지 하던때가 벌써 5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돌이켜보면 항상 그랬다 당시 나는 써야지 써봐야지 다짐만 하던때가 5년이 지나도록 나아지는 결과가 없었다. 왜이렇게 됐을까?? 이젠 정말 물러날 곳이 없다.
    독후감/창작| 2022.08.16| 2 페이지| 1,000원| 조회(42)
  • 책 한번 써봅시다
    책 한번 써봅시다
    제목: 책 한번 써 봅시다 부제: 예비작가를 위한 책쓰기의 모든 것 지은이: 장강명 펴낸곳: 한겨레출판 1.책쓰기는 혁명이다! (책이 중심이 되는 사회) 내가 생각하는 책 중심 사회는 책이 의사소통의 핵심 매체가 되는 사회다. 많은 저자들이 ‘지금, 여기’의 문제에 대해 책을 쓰고, 사람들이 그걸 읽고, 그 책의 의견을 보완하거나 거기에 반박하기 위해 다시 책을 쓰는 사회다. 이 사회는 생각이 퍼지는 속도보다 생각의 깊이와 질을 따진다. 책은 한 사람이 공들여 가다듬은 생각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체다. 책 중심 사회를 이루려면 저자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작가의 생각이 참 기발하기도 하고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나 또한 이런 사회가 된다면 참 건강한 사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막연하게 글을 쓰고싶고 동경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작가의 취지에 힘을 보태는 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독서하기를 좋아하는 자로서 자꾸만 책을 멀리하는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하면 내가 보고자 하는 책이 ‘대출불가’라고 뜰 때가 많다. 그럴 때 못빌려서 아쉽다는 마음보다 그와중에도 책을 읽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그래도 미래가 있다’하며 혼자 흐뭇해 하곤 한다.
    독후감/창작| 2022.07.09| 7 페이지| 2,500원| 조회(73)
  • [독후감]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독후감]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책 한번 써봅시다.’ 제목이 정말 끌렸다. 정말 이 책만 읽으면 나도 책 한번 써볼 수 있을까. 투잡, 쓰리잡의 시대인데, 조금이나마 내가 해온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해 책으로 낸다면 전문성을 인정받게 될까. 책을 집어 들기 전부터 기대감이 차올랐다. 책, 한번 써보지 뭐 올해는. 저자 장강명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정치부 기자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표를 던지고 소설가로 전직했다. 당시 11년 차였던 그는 회사에서도 경찰, 검찰, 국회 등 소위 잘 나가는 출입처를 담당하는 인정받는 기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왜 갑자기 사표를 던졌을까. 그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기사 쓰는 기계’가 된 것 같다는 것이 퇴사 이유였다고 한다. 저자는 2013년 8월 출입처였던 국회 기자실을 뛰쳐나와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리고 집에 가버렸다.
    독후감/창작| 2022.04.02| 3 페이지| 1,000원| 조회(77)
  • [독서감상문][독후감] 책 한번 써봅시다
    [독서감상문][독후감] 책 한번 써봅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작가를 꿈꾼다. 그 중 많은 이들이 일기를 쓴다. 일기를 쓰는 이들 중 소수가 남에게 보여줄 글을 쓴다. 그러나 자기가 쓴 글을 정말로 남에게 보여주는 사람은 그 중에서도 극히 소수이며, 남에게 글을 보여준 후에도 글을 쓰는 사람은 그보다 더 적다. 글쓰기에 대한 책, 출판에 대한 책이 얼마 전부터 유행이다. 그만큼 쓰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 치여서, 혹은 자기 스스로가 만든 장벽에 막혀 첫 문장조차 쓰지 못하고 있다. 나 또한 그랬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를 옛날부터 소설을 쓰고 싶었지만 현실에 가로막혀 단 한 줄을 쓰지 못했다. 그냥 앉아서 아무 이야기나 쓰면 그만인데도 그렇게 하질 못했다. 돌이켜보면 ‘글이란 완벽해야 한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21.06.07| 4 페이지| 1,000원| 조회(63)
  • "책 한번 써봅시다"를 읽고 쓴 개인적인 독후감입니다.
    "책 한번 써봅시다"를 읽고 쓴 개인적인 독후감입니다.
    먹고 사느라 나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하다. 그런데, 이 책이 그 오래 전 빛바랜 꿈을 깨워주었다. “책 한 번 써봅시다”라면서... 별다른 재주도, 취미도 없던 나는 성격이 외향적인 것도 아니고, 체력도 저질이라, 어디고 돌아다니는 것도 싫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집에 틀어박혀 이런 저런 책을 읽어댔다. 그리고, 학창시절 내내 특별활동반은 다른 고민도 없이 그저 “문예반”이었다. 그렇다고 그 문예반에서 딱히 무슨 활동을 했던 기억도 없다. 그 오래전 옛날엔 띄어쓰기, 맞춤법, 단락 나누기등의 원고지 쓰는 법만 주구장창 배웠던 기억이 난다. 국어 시간을 무척 좋아하긴 했어도, 수업시간의 목적은 문학을 이해하는 법이나, 창작의 즐거움을 아는 것보다는, 그때나 지금이나, 오직 시험 대비였다.
    독후감/창작| 2021.01.18| 3 페이지| 2,000원| 조회(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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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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