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프라 윈프리도 극찬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작은 영웅~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트럼펫 주자이자 피아니스로 우뚝 선 패트릭 헨리 휴스를 만나보자!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의 열정의 행진곡 『나는 가능성이다』. 팔다리가 멀쩡해도 꿈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패트릭 헨리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은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얼굴도 잘생긴 것도 아니고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청년은 나름대로 당당한 모습을 유지했다. 청년은 자신을 조롱하는 말이나 비난하는 말은 이미 예전에 면역이 되어 있었다. 다리 근육이 찢어져 6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도, 실력이 모자라 매번 참가하는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아침이 되면 다시 그 날의 계획을 세울 수 있던 건 청년이 특별해서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