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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저자: 강민경
독후감: 36건

책소개 시대를 초월한 지식의 저장소, 『열하일기』를 다시 쓰다. 우리 고전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작품을 꼽으라면 가장 큰 지지를 받는 작품은 무엇일까. 저마다 꼽는 작품이 다르겠지만, 그 가운데 연암 박지원의 작품이 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은 당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베껴가며 읽을 만큼 인기가 많았고 사회적 파급력도 상당했지만 지금 사람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학교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호질」「허생전」 등이 실려 있는 『열하일기』는 단연 발군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 박지원이 청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와 3년 동안 정성을 쏟아 집필한 이 여행기는, 단순히 여정과 감상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과 철학, 세계관을 총망라하고 있다.

10개

열하일기 독후감

조선 후기 문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 가운데 하나는 박지원이다. 박지원은 당대에 이미 널리 알려진 재주꾼이었다. 여러 가지 문장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예리한 관찰과 생각으로 한 시대를 비추었다. 그가 남긴 여러 작품 중에서도 여행을 다녀온 뒤 오랜 정성으로 다듬어낸 기록이 가장 눈길을 끈다. 그가 청나라를 다녀온 이야기가 담긴 한 저술은 읽는 이를 여러모로 흥미롭게 만든다. 엄격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감상을 담고 있어 조금만 펼쳐도 눈앞이 생생해진다. 오래전 청나라로 떠났던 그의 여정에는 낯선 땅과 맞닥뜨렸을 때 느끼는 긴장과 설렘이 녹아 있다. 작가는 조선을 떠나 국경을 넘어갔고, 여러 도시와 마을을 방문했다. 여정 속에서 접한 문화와 풍습,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그곳 인물들의 표정까지도 예리하게 바라보았다. 한탄이나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려 애쓴 흔적이 돋보인다. 글쓴이가 그동안 배운 학문과 접목하면서 조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는 대목도 많다. 행동으로 옮겨야 할 사안들에 대한 생각이 자주 드러난다. 막연한 사색이 아니라 직접 부딪치고 관찰한 뒤 꺼낸 결론이어서 더욱 귀중하다는 느낌이 든다. 당시의 조선은 명나라가 아닌 청나라를 새로이 대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었다. 조정에서는 청을 두고 불편함을 느끼거나, 과거의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는 기색이 강하게 풍겼다. 그럼에도 작가는 첨예한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지나치게 앞세우지 않았다. 오히려 그 땅에 직접 들어가서 실제 모습은 무엇인지 지켜본 뒤, 자신이 본 세계를 그대로 적으려 했다. 청나라의 도성은 어떠했는지, 길을 가는 이들의 표정과 옷차림은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시장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틀에 갇힌 생각만 했다면 나오기 어려운 관찰이다.

독후감/창작| 2025.01.01| 10 페이지| 1,000원| 조회(36)

독후감 , 레포트 , 감상문 , 서평 , 독서 , 열하일기 , 후기 , 줄거리 , 과제 , 요약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독후감

박지원이 중국에 사절로 갔다가 엮은 여행 일기 같은 것이다. 날씨의 변화가 눈에 띄고 박지원이 덩치가 큰 사람이었기 때문에 겪는 고충도 있다. 강을 건너는 건 지금 보면 별 생각없지만 배 한척에 의지해서 건너는 건 사실상 목숨을 건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여행을 타이트하게 한 건 맞다. 그런데 그렇다고 고생만 겪은 건 아니었다. 여가도 나름 즐겼다. 바둑, 음주도 빠지지 않고 했다. 박지원은 실학자였는데 청나라의 모습을 보고 우리 조선과 비교하는 그런 것은 인상적이다. 집에 대해서 그랬다. 조선 말기, 일제강점기 초 사진만 봐도 한국은 전형적인 초가집이 대세였다.

독후감/창작| 2024.06.18| 1 페이지| 1,000원| 조회(156)

독후감 , 고전 , 감상문 , 서평 , 독서 , 박지원 , 열하일기 , 리뷰
열하일기-강민경-독후감

‘열하일기’는 박지원이라는 조선시대 학자가 쓴 기행문이다. 작가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부분만을 골라 정리했다. 또한 여행지마다 역사적 배경이나 당시 시대 상황까지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게 했다.내용 구성은 크게 압록강을 건너 요동벌판을 지나 북경까지의 여정과 중국 황제의 여름별장이었던 열하(熱河)로의 여정으로 나뉜다.

독후감/창작| 2023.04.21| 2 페이지| 2,000원| 조회(77)

독후감 , 과제 , 요약본
열하일기 독서감상문

⧠ 감상문 여행은 종종 우리의 삶과 비교된다.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래를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여행은 가야 할 길을 보지만, 1분 후를 모르기 때문에 인생은 다르다. 비교하자면, 거꾸로 걸으면서 우리의 삶을 비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길을 걷다 보면 지나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가야 할 풍경을 모르니 앞만 보고 사는 우리 생활과 비슷하다. 그 이야기는 하찮게 되었다. 여행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

독후감/창작| 2022.07.01| 3 페이지| 1,500원| 조회(106)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박지원 거지광문이 독후감

박지원의 ‘거지광문이’는 열하일기에 수록 된 소설이다. 박지원은 젊은 시절 우울증을 앓았고 그가 즐겨하던 것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었다. 자신의 이상과는 다른 정치와 현실세계에 염증을 느끼고 자신이 뜻하는 바를 글로 정리했는데 그것이 바로 열하일기 속 거지광문이다. 박지원은 허생전을 통해 양반과 당시 사회를 풍자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거지광문이를 통해서도 현실을 풍자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허생은 그나마 글이라도 읽은 양반이지만, 광문이는 말 그대로 거지다. 하층민 중에서도 가장 아래 단계에 있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 자신의 뜻을 펼쳐 보이는 것에서 이미 박지원은 평범한 양반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12.28| 1 페이지| 1,000원| 조회(121)

독후감 , 고전문학 , 서평 , 독서감상문 , 박지원 , 열하일기 , 한국고전 , 거지광문이 , 거지광문이독후감
박지원의 열하일기 서평

연암 박지원은 조선후기의 학자 북학파, 중상주의학파로써 이익, 유형원, 정약용의 중농주의학파와는 실학으로써 그 뜻을 같이 하나 방법론적인 면에서 또한 다르다. 연암은 홍대용, 박제가 등과 함께 이른바‘북학파로써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당시 성리학이 형이상적으로 관념화되자 이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실에 사용할 수 있는 학문으로 실학을 제시하였다. 이는 열하일기『허생전』등의 저서에서 잘 나타나 있으며, 역사적인 관점 외에도 문학적으로도 자유기발한 문체를 구사하는 한문소설을 발표한 연암의 개인적인 역량은 높일만 하다. 이에 그치지 하고 양반의 허례허식과 타락상을 비판함으로써 근대주의적 인간상을 제시하여 조선후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할 수 있겠다. 열하일기는 일종의 연행록으로써 조선 1780년(정조 4년)에 박지원의 청나라 건륭황제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외교사절단에 참가하여 중국으로 다녀올 제, 압록강을 건너 북경에 이르러 열하 까지 다녀온 이야기를 기록한 여행기인데, 여행기의 유형에는 보통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독후감/창작| 2015.06.19| 2 페이지| 1,000원| 조회(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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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 열하일기 독후감입니다.

연암 박지원은 삼종형 금성위 박명원의 수행원으로 청나라 고종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하여 중국에 들어가 성경, 북평, 열하 등지를 둘러보고 열하일기를 쓰게 되었다. 열하일기에는 박지원이 청나라에서 배운 농부들의 새로운 농사법, 세계 여러 나라의 소식과 편리한 기계들에 대한 기록이 담겨있다. 또한 열하일기를 통해 당시 대부분의 양반들이 북벌을 주장할 때 연암 박지원은 북학을 지지하며 청나라를 배우자고 주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의 청나라 기행문이라 할 수 있는데, 각각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먼저 '도강록'은 압록강에서 요양에 이르기까지 15일 동안의 기록으로써 청에서 벽돌을 쓰는 사실을 소개하는 부분이 두드러진다. 또한 '관내정사'는 산해관에서 연경에 이르기까지 11일 동안의 기록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설인 '호질'이 수록되어 있다.

독후감/창작| 2014.06.13| 1 페이지| 1,000원| 조회(3,216)

독후감 , 감상문 , 박지원 , 열하일기
열하일기 독후감상문

남의 일기장을 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을 유추할 수 있고, 그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롭다. 그런 점에서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박지원의 성격, 생각을 유추할 수 있고, 박지원의 인간관계를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이 열하를 기행하며 쓴 일기인데, 고전문학인데다 한자어가 많이 섞여있어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책이다. 그래서 나에게 열하일기는 그 유명한 박지원이 쓴 책이다, 정도로만 인식됐지 읽고 싶지는 않았던 책이다. 그런데 열하일기가 학교에서 독후감 대회 책으로 선정된 것을 보았을 때,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자, 하는 결심이 들었다.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또 읽어보겠어?’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그리고 읽어나가게 된 열하일기....... 사실 열하일기를 읽고자 목차를 훑어보면 답답함이 느껴진다. 도강록을 시작으로, 성경잡지, 일신수필, 관내정사, 막북행정록, ...(생략)... , 앙엽기까지 이어지는 목차. 도통 무슨 말인지, 재미없는 한자어만 수두룩 늘어놓는 할아버지의 일기장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독후감/창작| 2014.05.15| 3 페이지| 1,000원| 조회(546)

박지원 , 열하일기 , 열하일기를 읽고 , 박지원생각
열하일기

열하일기를 처음 접하게 된 건 중학교 3학년 때였을 것이다. 어떤 출판사에서 논술 대회를 하는 데 국어 선생님께서 한 번 나가보라고 하시면서 책 목록을 주셨다. 그 목록에 있던 책들 중 하나가 열하일기였다. 그 때, 그 대회를 준비하려고 열하일기를 샀었지만 결국은 응모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국어 교과서에서 열하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열하일기’에서 '열하'는 '장성 밖 요해의 땅‘으로서, 연암은 조선인으로서는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다. 1780년 청나라 건륭황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의 정사로 중국에 가게 된 팔촌 형 박명원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4.02.12| 1 페이지| 1,000원| 조회(233)

열하일기 , 열하일기 독후감 , 열하일기 서평
열하일기 독후감/교수님 극찬 작품

연암의 울음으로부터 새로운 세상을 대하며 우리가 살아가야 할 태도를 배우다 “멋진 울음터로구나. 크게 한번 울어 볼만하도다!” 연암의 여행엔 항상 울음이 뒤따랐다. 대부분 사람들은 멋진 절경이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장면을 봤을 때 웃음을 짓거나 놀라는 표정을 짓지만 연암은 울음을 터트렸다. 여행하면 얼마나 좋은데 왜 연암은 항상 울음을 터트렸을까? 한 곳에 안주하고 자신의 내부에서만 머문다면 크나큰 울음을 터트리지 못한다. 하지만 두려운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이를 경험하는 것이 우리의 비약한 웃음이 아닌 울음을 터뜨리게 할 것이다. 연암은 청 문명의 중심 세계를 보고, 또 새로운 세계를 보고 현재의 좁은 시야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새로운 문물에 대한 반성적 수용 정신과 주변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 촉구가 바로 고전 열하일기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연암의 여행은 친척 형이 중국의 사절단으로 가게 되어 그의 비서로서 연암이 따라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독후감/창작| 2014.02.06| 3 페이지| 1,500원| 조회(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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