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세상에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 작동하는 에너지가 존재함을 확신하며 절대 기도의 비밀을 다섯 가지로 정의한다.
첫 번째 비밀은 ‘느낌의 기도’이다. 저자는 ‘인디언 지인’과의 경험을 통해 느낌의 기도에 관해 설명한다. 인디언 지인은 비를 내려달라고 ‘간청’하지 않고, 비가 충분히 내렸을 때의 상황을 ‘느끼며’ 기도를 마무리한다. ‘간절히’ 기도하는 상황에서 기도하는 우리는 이미 이루어진 상황이 아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현 상황에 집중하고 있기에 느낌의 기도를 이루지 못한다. 말로 서술하며 기도해야 하기에 같은 바람을 두고 기도할 때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느낌의 기도’는 원하는 상황이 이루어졌을 때의 기분과 느낌을 온전히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유형이다. 원하는 상황이 이루어진 상황에 몰입함으로써 기도가 이루어진다. 느낌의 기도와 함께 ‘감사’에 대해서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