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권으로 끝내는 경제학 명저 50》을 출판한 이유다. 일본 입사학원 일타강사인 저자는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경제학 명저 50권의 핵심 이론을 뽑아냈다. 머리 싸맬 필요 없이 머릿속에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이 쏙쏙 박힌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기 경제학 강의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세상을 바꾼...
1권 국부론을 시작으로 50권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까지 50명의 경제학자들이 경제개념을 설명해주고 있다. 한권씩 찾아보기에는 많지만 이렇게 쉽게 핵심주제를 알 수 있어서 경제를 전공하지 않거나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또한 이해하기 쉽게 예시까지 적절하게 있어서 가독성도 좋은 편이다.
1권 국부론은 1776년 에덤 스미스가 쓴 책으로 경제사상의 바탕이 된 책이다. 사실 에덤 스미스는 경제학자가 아니였다. 18세기까지 경제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철학자였던 에덤 스미스가 사실상 경제학의 아버지인 셈이다. 경제는 하나로 독립적인 것이 아닌 정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봉건제는 농민을 땅에 묶어두고 노동과 공물을 수취하는 시스템이다. 체제만 확립된다면 특권층은 일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