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막스플랑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책이 전개된다. 열역학이 완성되어 갈 무렵이었고, 물리학의 완성이 보일 때였다. 하지만 플랑크는 원자론을 반대하였고, 고전 열역학과 통계물리학사이에 가장 큰 갈등을 일으킨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서도 깊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로인해, 플랑크는 흑체복사에 대해 연구를 하였고 마침내, 엔트로피와 열역학 제2법칙에 능통했던 그는 복사법칙을 이용하여 각 진동자의 엔트로피를 내부 에너지와 진동자의 진동수로 표현을 가능하게 하였고, ‘플랑크상수’를 남긴 복사공식을 유도하였다.
1905년, 하지만 플랑크의 개념은 고전적인 계를 서술하다가 완전히 비고전적인 개념을 갑자기 도입하여 계산을 마무리하였다고 다들 생각했었다. 이것을 개념으로 증명해낸게 아인슈타인이다. 사실 그가 살던 당시에 그는 눈에띄는 물리학자가 아니었다.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겨우 일을 구했고, 그가 낸 논문들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