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즐겨라!산 위 오두막의 생태철학자 아르네 네스와 20세기를 가로질러 나눈 대화『생각하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요』. ‘심층생태론’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아르네 네스는 20세기 철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르웨이의 철학자이자 산악인이다. 이 책은 저자인 데이비드...
이 책을 읽으며 책에 대한 어떠한 감명보다 아르네 네스에 대한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단지 이 책을 보며 아르네 네스는 보통사람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괴짜 같기도 싶었다. 아르네 네스는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다. 그는 노르웨이의 부유한 가정에서 네 아이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 일 년도 채 안되어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 아르네 네스의 어머니는 마흔 이라는 나이에 예상치 못한 아이 즉 아르네 네스가 태어났고 그 뒤로 곧 남편을 여겼으니 당연히 그것에 대한 불만과 걱정이 많을 것 이다. 이런 가정 환경에서 아르네 네스는 불안과 아버지의 그리움이 컸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르네 네스는 어린 시절 특이하고 어떤 하나에 굉장히 몰두 했다. 목욕을 하려면 욕조에 파리가 적어도 한 마리 있어야 된다 던지 병을 모으고 병에 물을 옮겨 담는 것 등 보통 아이들하고는 다른 특이한 것을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