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백 번의 미완성보다 한 번의 완성을 경험하라!20세기 안에는 절대 실용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해 2014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끝까지 해내는 힘』은 그가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으로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세상의 편견과 무시를...
이 책의 저자는 청색 LED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나카무라 슈지라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른 바 존버 정신을 강조한다. 물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우물을 파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그만큼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저자의 분투는 눈물겨울 정도였다. 저자는 비상식적인 것에서 창조성이 나온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사람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저자가 얼마나 처절하게 연구에 매진했는지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연구에 있어서 독창성이 매우 중요하고 고리타분한 회의는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회의 때문에 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저자도 다른 사람이 쓴 논문, 특허 등을 수도 없이 찾아보면서 새로운 논문을 쓰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독창성이 딸렸고 회사가 작아서 성공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연구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 문구만 읽어도 알 수가 있었다. 저자는 오히려 아무도 주목 안하고 있을 때, 혼자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노벨상, 물리학상을 딴 사람인데 지금 국적이 미국으로 되어 있었다. 토종 일본인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일본도 중소기업이 여건이 조금 좋지 않았다는 것과 저자는 진짜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주먹구구식으로 덤벼서 큰 업적을 남긴 위인이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부를 잘 했다.
토쿠시마라는 일본 시골 섬 같은 곳에 살았다고 하는데 그 지역 대학에 갔다. 석사 졸업 후 그 지역 회사에 들어가는데 그게 니치아화학공업이었다. 나카무라 슈지는 천재이면서도 행동력도 있고 외골수 기질도 있었다. 회사와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밀당을 했다. 직접 용접을 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나카무라 슈지 박사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청색 LED를 발명해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사람이다. 그는 책의 첫머리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자부심을 가져라고 했다. 일본의 회사들은 시도 때도 없이 회의를 한다고 한다. 회의를 할 때 나누는 의견이라는 것은 대부분 상식적이고 시시하기 그지없다고 한다. 나카무라 박사는 이러려면 굳이 왜 회의를 하나 회의를 품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발상을 꺼내놓기도 어렵고 회사가 받아들이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한다.
저자는 청생 LED를 상용 개발했다. 일본의 집단 문화에 지친 그는 미국 대학교로 직장을 옮겼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했다. 혼자서 개발한 상품에 대해 회사가 이익을 독식해서는 안 되는 주장이었다. 8.4억엔으로 회사와 화해를 하고 이걸 전부 과학 진흥기금으로 기부했다.
동양에는 개인이 없었다. 개인은 서양의 근대가 발명한 개념이다. 나카무라 슈지는 서양의 개인이
동양의 전제를 어떻게 박살내고 있느냐에 대한 상징이다. 26쪽이다.
<독창성이 있는 일을 하기 위한 또 한가지 중요한 요건은 내 경우에는 어떤 일이든 혼자 하는 것이었다. 형식적인 회의에서 아무리 회의를 거듭한 들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혼자라면 무엇을 생각하든 무엇을 준비하든 심지어 터무니없어 보이는 제품을 모색할지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 그것이 상식적인 일인지 비상식적인 일인지도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하면 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좇지 않고 철저히 자신의 판단에 따를 수 있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여러 가지 기술들 중에는 주목받지 못한 사람들의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물인 경우가 종종 있다. 2014년 12월 10일 평화, 의학, 화학 분야 등에서 수상자가 선정되는 노벨상 발표가 이루어지자 언론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한다. 물리학 부분에서 연구를 함께 한 공동연구자 2명과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라는 수상자 때문이었다. 이 수상자는 지금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과 TV는 물론이고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광판에도 자주 사용되는 LED 조명에 꼭 필요한 청색 LED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세기에는 절대로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련 업계의 예측을 보기 좋게 틀리게 한 저자는 결국 물리학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이들에게 수여하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책 『끝까지 해내는 힘』은 세상의 통념과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했던 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중략>
결국 이런 실패의 과정 끝에 저자는 10년 동안 세 가지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책은 고휘도 청색 LED 개발로 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된 나카무라 슈지의 성공 스토리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만, 지역 중소기업에서 작은 지방 대학 출신의 연구원이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끄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서울의 명문대학이나 재벌이라고 불리는 대기업에서조차,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더 놀라울 따름이다.
학교에서 1등 한 번 해 본 적 없는 내가 감히 노벨상 수상의 비결을 궁금해 할 이유는 없지만, 평범한 이력의 소유자가 어떻게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는지 무척 궁금하다. 그가 살아온 과정을 통해, 나처럼 평균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 일과 삶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작은 힌트라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