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원의 능력을 한계짓는 리더의 섣부른 확신을 멈춰라!『확신의 덫』은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 대해 10년 이상 연구해온 저자들이 섣부른 확신이 조직뿐만 아니라 개인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원인과 처방전을 제시한다. 아무리 일을...
유능한 사람이 무능해지게 되는 메커니즘이 있다고 한다.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직원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여를 할 경우 일의 의욕이 떨어질 것은 매우 당연하고 생산성마저 더 떨어지게 된다는 점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해도 지적은 안 좋다.
인간적으로 기분 나쁜 언사, 행동을 겪었을 때 그것을 참고 일할 사람은 많지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부하직원이 뭘 했어도 그걸로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간섭을 떠나서 섣부른 판단도 금물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일단 믿으라는 말을 했다. 내가 봐도 그렇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과제로 해당 책에 대한 독후감이 제출되었기 때문이다. 자의적으로 읽게 되지 않아 책에 대한 큰 기대감이 크지도 않았으며, 어떤 내용의 책인지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었고 나뿐만 아니라 조직에 속해 있는 누구라면 읽어야할 필수 서적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집필한 장 프랑수아 만초니 박사와 장 루이 바르수는 오랫동안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 오면서 일을 잘하는 부하직원이라도 상사의 의심을 받는 순간 무능해져버리고 부하직원이 한 번 실패하거나 낮은 성과를 내면 상사는 직원이 “분명 그에게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조직의 성과를 방해하고 상호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