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장인의 말공부』에서는 이들처럼 인정받는 말과 반대로 무시당하는 말은 한 끗 차이라고 말하며,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말하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화법 연구소 대표이자 30년간 수많은 기업체에서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전달하기’, ‘목적 갖기’, ‘기술 익히기’...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것과 능력의 상관관계가 꼭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 능력이 100이라면, 어떤 사람은 7~80밖에 드러내지 못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100이상의 능력이 있는 듯 느끼도록 말함으로써, 같은 능력임에도 더 인정을 받는 경우를 자주 본다.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일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 사쿠라이 히로시는 이 책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장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상황별 말하는 요령을 비롯해 구체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일본 서적 특유의 구체적이면서도 꼼꼼한 글 전개가 돋보인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