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진 일상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고 이에 기반하여 일과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양서다. 부르주아, 보헤미안, 히피, 보보, 힙스터, 노마드 등 서구 라이프스타일의 역사에서 미래 세대가 선택할 수...
코로나 19로 갑자기 우리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당연스럽게 여겼던 출근도, 등교도 이젠 늘 같은 모습이 아니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코로나 이전부터 예견되어 있었다. 스마트 폰이 우리 삶에 아주 깊숙하게 파고 들어 생활 패턴을 바꾸고 있었다.
잠에서 깨어 출근길에,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주말에,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 없이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혹자는 이제 스마트폰이 오장육부와 같은 하나의 신체 일부, 장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은 이렇게 점점 더 환경에 민감해 지고 있다.
세상의 변화는 이렇게 빠른데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일까?
급격히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자꾸만 방향을 잃어 가는 것 같은 기분은 나에게만 있는 것일까?
세상의 변화에 발 뒤꿈치만 보고 쫓아가기 급급했던 우리 삶에 최근 들어 이런 질문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나다움은 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