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의 식민지가 된 달 세계의 독립 투쟁!
SF계의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버트 하인라인의 대표작『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지구로부터 독립하려는 달 세계의 투쟁을 그린 소설이다. 제목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우주복이 조금만 찢어져도 위험한 달의 가혹한 생존 환경을 의미한다....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C.클라크와 SF의 3대 거장이라고 하는 로버트 하인라인의 작품이다. 가끔 하인라인 대신에 필립 k,딕을 꼽기도 하는데 어쨌든 사람들은 꼭 3명을 꼽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각기 다른 작품으로 네 번이나 휴고상을 수상했는데 참고로 휴고상은 매년 최우수 과학소설과 환상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네뷸러상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SF상이다. 하인라인의 주요 작품으로는 ‘여름으로 가는 문’, ‘스타쉽 트루퍼스’, ‘낯선 땅 이방인’, ‘프라이데이’, ‘지구의 푸른 언덕’ 등이 있다. 이중 스타쉽 트루퍼스는 영화로 제작되었고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만들 때도 참고가 되었다는 꽤 유명한 작품이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왠지 달에서 사는 외계인이 지구에 침략하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달 외계인의 침략은 아니고 언젠가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달 세계의 독립전쟁을 다룬 이야기이다. 만약 달에 사람들이 거주하게 되고 점점 규모가 커지면 언젠가는 정말로 독립된 국가를 세우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