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말
모태신앙으로 태어난 저는 처음부터 1987년부터 장로교단에서 속한 교회를 지금까지 쭉 다니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며,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교단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모든 교회는 똑같은 교회라고 생각하면서, 어린시절을 지낸 것 같다. 시간이 흘러 이제 지금 성결대학교 신학부로 다니게 된다. 처음부터 장로교단인 교회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성결교회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성이 필요했다. 그래서 “한국성결교회 백년사”를 읽으면서 성결교단의 역사를 초기시절부터 자세히 아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인 장로교단과 성결교단에서 강조하는 입장들은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비교하면서 알게 되었고, 장로교의 합동과 통합으로 나뉜 것처럼 성결교단도 기성과 예성 분리가 되었는데, 왜 분리되었는지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각 교단마다 신학사상중에 강조하고 싶은 것과 추구 하는 것들에서 차이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결국 중심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복음을 전해야 된다는 신앙은 모든 교단에서 변함이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교회교단의 분리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성결교회 백년사”5장과 부록 부분을 읽고 나의 의견들을 적어보았다.
1.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시대(1961-2007)
먼저 한국교회의 역사를 보면 정말 많은 부흥운동과 선교활동들을 위한 연합운동들을 통해서 부흥과 성장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외국선교사들의 영향을 가장 많은 받고, 의지하였던 한국교회를 보여준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교단의 분열은 1960년대에 들어서 신사참배의 문제로 인해 나눠지며, 그 이후 가장 많은 의견들이 충돌되었던 에큐메니칼운동 WCC문제이다. 이런 에큐메니칼운동 WCC가 신학적 사상에 위배되어 참여를 하느냐 마느냐에서 현재까지 의견들이 대립되고 있는 시점이다. 현재 많은 교회들이 참여를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거부하고 대응하는 교회들도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