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의 검은 조직, 검찰을 말한다『검찰공화국, 대한민국』은 형사법학자, 실무가, 운동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평소 검찰 개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연구와 사회적 실천을 진행해온 저자 4명이 모여 검찰 세계의 현실을 고발하고 개혁을 향해 한 목소리를 낸 책이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이 책의 제목은 검찰공화국, 대한민국이다. 원래라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옳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이다. 민주공화국이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주권의 운용이 국민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지는 나라를 뜻한다. 그럼 검찰공화국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민주공화국 뜻에 ‘국민’을 ‘검찰’로 바꾼다면 맞아 떨어 질 것이다. 이처럼 책의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유추해볼 수 있다. 책을 보면 이승만 정권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들에 대한 검찰들의 태도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 나는 저자의 생각에 대하여 대부분 동의하지만 동의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하여 저자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하여 적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