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금융문맹은 질병이고 전염병처럼 주위를 모두 가난하게 만든다”
대한민국의 금융철학을 뒤흔든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금융 명의’ 존 리가 대한민국의 금융철학을 흔들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경제 관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의 조회수를 합치면 무려 2360만회가 넘는다. 그의 전작은 올해...
나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따르는 교육과정을 이수했지만 금융이나 투자, 혹은 재테크, 돈에 관련해서는 배운 것이 없었다. 사회 수업에서 자본주의와 관련한 내용은 배울 수 있었겠지만 피상적인 암기요소만 핥고 넘어갔을 뿐 실속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화폐로 삶을 교환할 수 있다. 삶의 3대 필수요소라 칭하는 의, 식, 주 모든 것에 돈이 개입하며 돈이 개입하지 않는 요소는 드물다 못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추상적이고도, 인간의 손을 넘어선 것이라야 겨우 생각해볼 수 있을 정도다.
살 수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 근접한 것까지는 살 수 있으니, 우리는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에 대한 기초 개념뿐만 아니라, 실제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 좋은 펀드를 고르는 방법, 재무제표 분석 방법 등도 다루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이를 피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주식 투자 초보자부터 중급 투자자까지 참고할 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나는 이전부터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공부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장기 투자의 중요성과 금융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주식 투자는 철학"이라는 말이었다. 나는 주식을 단순한 매매 행위로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보니 기업과 동업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신선했다.
2. 401(K) 플랜과 미국의 금융 경쟁력
<미국의 퇴직연금제도- 401(K)플랜>
- 1980년도 도입된 DC형퇴직연금제도
- 근로자들이 소득 중 10%를 노후를 위해 투자, 회사도 근로자들이 투자한 금액의 일정 금액을 추가하여 투자
- 노후준비, 이직 방지
- 미국의 금융업 성장, 새로운 기업 탄생
-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낮아짐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제도>
- 원금보장형 상품
- 퇴직연금법, 제도 정비 필요
- 근로자 교육 및 인식변화 필요
3. 한국과 일본, 최악의 금융문맹 사례
<고질적인 금융문맹 국가들>
- 일본: 자본을 재투자하지 않고 주식투자를 부끄럽게 여김
<한국은 일본의 잘못을 되풀이하나?>
- 한국: 돈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떳떳하지 않게 보는 문화
- 예금, 부동산 몰두
- 사교육 지출
→ 한국의 경쟁력 떨어뜨림
4. 유대인의 길을 따라가라
<유대인의 경쟁력>
- 미국인구의 2%
- 자산은 미국 전체의 20%
- 노벨 수상자의 약 30%
- 교육: 13살 성인식 이후 돈 사용법을 배움, 개인의 창의성 극대화
<한국>
- 주입식 교육
- 학업 성적 몰두
- 교육: 학원 위탁, 시험 잘 보는 기계 양성, 개인의 창의성 저하
<유대인이 부자가 되는 이유>
1) 13세 성인식 이후 투자를 배움.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을 깨달아 경제적 독립을 일깨워준다.
2)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 한국은 좋은 장점이 많음에도 잘못된 제도로 인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함.
1. 서론
EBS에서 제공하는 ‘존 리의 금융문맹 탈출’ 강의와 근간이 되는 도서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향후 금융·경제 공부를 하시거나, 독후감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 EBS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요약 정리
[1강] 당신은 금융문맹?
금융감독 용어사전에 따르면, '금융문맹'이란 금융 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돈의 소중함과 관리방식을 잘 모르고 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을 말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특히 여성의 금융 이해 정도가 낙후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돈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는다. 돈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국에서 65세 이상의 인구 중 빈곤층의 비율은 50%를 차지한다. 노동력만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내 돈이 일하게 하라.' 내가 잘 때도 나의 자본이 일하는 것. 금융 문맹을 탈출하는 방법은 주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것이다.
하위 20% 저소득층 자산이 5만 원 증가할 때, 상위 1%의 자산은 4억 원씩 증가한다. 소득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시대에는 '자본가'와 '노동자'가 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부자라 함은 자본을 일하게 만드는 방법을 깨달은 자본가이며, 노동력만을 제공한다면 노동자로밖에 살 수 없다.
[2강]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을 사는 것은 동업을 하는 것과 같다. 주식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매수와 매도 시기가 아니라,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지이다. 투자 기업을 선택할 때는 아래의 항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회사 홈페이지와 영업보고서, 시장에서 해당 회사의 경쟁력이 있는지?
- 배당금은 얼마인지?, 자본 대비 소득은 얼마인지?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주식을 모아가며 장기투자하는 것과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다. 주식을 사는 순간 그 회사와 동업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영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존리님이 쓰신 이 책은 주알못인 내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도박이라고까지 생각했던 주식을 이해 쉽게 설명해주고, 나쁜 인식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유튜브나 TV에서 주식을 해서 성공했던 사람들을 보면 나도 주식을 하면 저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라고 다들 생각을 한번씩 해봤을 것이다. 나도 한때는 주식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도전해보려고도 하였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 주식을 해서 돈만 잃는 걸 많이 봐왔기 때문에 주식을 해서 돈을 쉽게 벌려고 생각했던 나의 오만함을 버리고 취업을 빨리해서 정직하게 월급을 받고 일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따르는 교육과정을 이수했지만 금융이나 투자, 혹은 재테크, 돈에 관련해서는 배운 것이 없었다.
사회 수업에서 자본주의와 관련한 내용은 배울 수 있었겠지만 피상적인 암기요소만 핥고 넘어갔을 뿐 실속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화폐로 삶을 교환할 수 있다.
삶의 3대 필수요소라 칭하는 의, 식, 주 모든 것에 돈이 개입하며 돈이 개입하지 않는 요소는 드물다 못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추상적이고도, 인간의 손을 넘어선 것이라야 겨우 생각해볼 수 있을 정도다.
살 수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 근접한 것까지는 살 수 있으니, 우리는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존리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다. 미국에서 30년을 살다온후 한국에 온후 미국과 다른 생활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이 놀랍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자동차를 필요에 의해서 타지만,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나라에서 자동차는 필수품이 되었다고 한다.
돈을 벌려면 자동차를 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한다. 절약의 원칙이다.
그리고 스타벅스 1잔의 값으로 미래가치의 18배를 복리수익으로 얻을수 있다.
예를 들면 지금현재가치의 만원이 30년후에는 복리로 18배 상승한 18만원이다.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매년얻으면 그렇게 된다. 이 원리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 사람들의 금융문맹정도는 미국 같은 경우 퇴직연금이 주식계좌에 50%이상 투자되어있는데, 한국은 퇴직연금이 주시계좌에 2%정도 밖에 투자가 안되어있다고 한다.
문맹이란 글을 읽지 못하는 상태이다. 글을 읽지 못한다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만약 취업을 위해 근로 계약서를 작성한다고 생각해 보자. 계약서 내용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내용도 알지 못한 채 도장을 찍어야 할 것이다. 계약서 내용이 노예계약서 수준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잘못된 계약으로 인해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금융문맹’이란 금융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를 말한다. 금융문맹 상태라면 내가 애써 노동하여 벌어들인 돈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스포츠 스타들은 돈을 잘 번다. 일 년에 몇 천만 달러씩을 벌어들이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들 중 60%가 늙어서 파산 신고를 한다고 한다. 돈을 어떻게 쓰고, 저축하고, 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고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기는 평생 ‘한창때’처럼 잘살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봉을 벌면서도 불행한 미래를 맞이 한다. 금융문맹이 가져오는 재앙이다.
이번에 본 책은 요즘 핫한 존리 대표님이 지으신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이라는 책입니다.
사실 저는 경제유투브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라 존리 아저씨를 자주보았습니다. 각종 인터뷰 유투버 방송에도 많이 출현하시고 유퀴즈에도 출현을 하셨습니다.
저도 우리나라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평범한 경제교육을 받았기에 주식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주린이의 하나였습니다.
약 3년 전인가 주식시장에 잠깐 들어갔다가 -5%정도 손해를 보고 다시는 주식시장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존리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는 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 잠깐 투기시장에 다녀온 거 같습니다. 카지노에 잠깐 놀다가 온것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3년 전에 주식을 할 때, 제가 조금이나마 수익을 봤다면 저는 주식시장은 역시 잠깐 들어갔다가 수익 먹고 나오는거야~ 쉽네~라고 생각하고 욕심이 생겨 더 큰 돈을 넣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로 인한 시장 악화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1400선까지 떨어졌었고,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IMF나 2008년 금융위기 때 주가 지수가 폭락했다가 다시 회복하는 것을 학습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태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한 듯하다. 그 예측이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12월 18일 현재 기점으로 2700선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2800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기업 성장은 줄고, 그로 인한 실업률과 노동시장의 충격은 개인의 소비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