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한 사람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곱 부류의 사람을 어떻게 찾아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이에 인생의 각 단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일곱 가지의 역할을 꼼꼼하게 짚어 주고 각 역할에 맞는 사람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절대 피해야...
저자는 그냥 무조건 많은 인맥이 좋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취지의 제목을 붙인 거 같다.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너무 인맥이 많으면 관리가 잘 되기가 어렵다. 저자는 멘토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얘기를 한다. 멘토는 코치와도 같은 존재이다. 당연히 시간 관리도 중요하다.
인맥 관리에 있어서는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한 도구가 인맥인만큼 거기에 너무 신경 쓰고 시간을 날리면 본말전도를 겪게 될 것이다. 저자는 7할의 시간은 일을 하는데 투자해야 한다고 하는데 적절한 분배라고 생각한다. 또한 저자는 공부를 매우 강조했다. 계속 공부해야 한다.
놀이에서의 리더가 사회에서도 리더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놀이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활동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서 사회를 배우고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는 자산이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친구를 사귀고 서로 아끼기 시작하면 매우 돈독한 사이가 되는데, 이럴 때 방심하기 쉬운 것이 바로 ‘선 지키기’ 이다.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고,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실수를 해선 안 된다. 예전에 인터넷을 하던 중에 누가 악플의 기준이 뭐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그러자 답글에 “내가 들어서 기분 나쁘면, 그것이 악플이다.”라는 말이 달렸다. 그 얘길 듣고 정말 맞는 말이라고 공감했다. 이 책에서도 관계에 있어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하고 지나치게 솔직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친 관계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도 상대방이 그렇지 않다고 느끼면 더 공허하고 인생에 있어 비관이 찾아오게 된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중요한 만큼 어렵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근본적으로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은 내 스승,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서로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물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내 스스로의 선택이 상당부분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책에 나온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좋은 직장 상사를 만나라’는 부분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상사라는 존재를 마주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맥네트워크를 잘 쌓아야한다고. 또 어떤 사람은 말한다. 관계는 ‘넓이’가 아니라 ‘깊이’라고. 그러니 단 한 사람을 만나도 진정한 관계를 맺는 다면 더 이상의 사람은 필요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한 사람의 인생은 그가 만나는 일곱 사람으로 결정된다고. 아마 수많은 일생을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진정한 관계는 한 번도 맺지 못할 사람들을 위해 대 7명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어 요약한 책이었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홍콩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딕 체니 부통령의 홍보 고문을 맡았고 미국의 유력 정치가, 기업 관계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었던 사람이다. 또한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연구하여 마침내 이 책인 사람의 인생에서 대략 일곱 가지 관계가 그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1. 들어가며
우리는 일생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간다. 태어나서는 부모님, 성장하면서는 친구들과 학교 선후배가 있으며 사회에 진출하면서 회사 동료와 상관이 생겨나고 결혼하면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게다가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정신적 롤모델이 되는 사람까지 수많은 이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 중 어떤 이는 나에게 무한한 응원과 기(氣)를 불어넣어 주는 만남으로, 둘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채워 나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넓이와 성공의 크기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부자’라는 말을 쫓아 무작정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 관계를 맺어보려고도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의 개수가 너무 작다는 생각해 의기소침해 하기도 한다.
다양한 사람들 중에서 나와 동행할 사람이 내 인생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할 수 있다면 꽃에 열매를 맺게 하고 대신 꿀을 얻는 관계일 것이다. 사람의 관계에서 그 본질을 고민한 정현종 시인도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고도 했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외로움과 소외감을 메워가면서 살아야 하는 게 인간관계의 본질이라고 했다. '방문객'이란 시에서는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생이 온다고도 했다. 인간관계 전문가와 시인이 보는 세상은 그 많은 사람 관계에서 오는 동행의 어려움과 공감능력을 필요로 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미국의 정·재계에서 로비스트로 활동하고, 현재는 많은 기업에서 홍보 자문을 하고 있는 인간관계 전문가인 저자 리웨이원이 한 사람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곱 부류의 사람을 어떻게 찾아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하 생략)